뼈로 출신지를 추정하는 법

앞서 김단장께서 올리신 바,
노예의 출신지를 뼈 분석으로 확인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방법에 대해 조금 써보겠다.
대개 안정동위원소 분석이라고 하면 탄소와 질소 동위원소를 분석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원소를 분석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스트론튬 분석이다.
스트론튬 분석법은 간단하다.
뼈에서 스트론튬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하여 그 결과를
대상이 되는 지역의 식물로부터 얻어진 스트론튬 자료 결과와 대조하여
비슷한 결과를 내는 곳을 원래 거주지로 판정하는 방법이다.
이는 여러 지역 식물들의 스트론튬 조성이 저마다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그 식물들을 동물이 먹고 그 동물을 사람이 또 소비하면서
지역 식물들의 스트론튬 패턴이 사람의 뼈에도 그 특성이 기록된다고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소 뼈가 나왔다고 쳐보자.
이 소가 원래 어디에서 사육되었는가를 아는 방법은 소뼈에서 스트론튬 결과값을 얻어
그것을 한반도 여러 곳의 식물에서 얻은 스트론튬값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로 국내에서는 경희대 홍종하 교수가 우리나라 대성동 고분에서 나온 인골에 대해 스트론튬 분석을 한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린 바 있으니 아래에 링크 해 둔다.
https://ancient-asia-journal.com/upload/1/volume/Vol.%2016%20(2025)/PDF/4_Jong%20Ha%20Hong_F.pdf
대서양 절해고도 세인트헬레나서 떼죽음한 아프리카 해방 노예는 어디에서 왔나?
https://historylibrary.net/entry/liberated-Africans-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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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storylibrary.net/entry/Enslaved-people-colonial-ceme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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