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윤의 photogallery
새벽에 맛보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0.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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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긴밤 뒤척이다 세벽녁 고령이 나갈까 ? 안개가 있을듯 한대... 가보자 고령쪽 들어서니 앞이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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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래벌떡 단숨에 고분군에 올라 한숨돌리고 보니 동쪽 하늘에 해가 떠오른다.
세벽에 흘린땀이 마를 무렵 떠오르는 해와 안개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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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무이 하시는 말씀이 생각난다. 안개 끼는거보이 문디 빨래 하는 날인갑다.
가을이 익어간다 안개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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