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識 2025. 11.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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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과 인문학에서 이름 대면 알 만한 일본 출판사에서 

고병리의 현황과 미래 관련하여 

필자의 일본 카운터 파트 교수와 함께 대담집을 내는 것은 어떤지 협의 중이다. 

필자의 60 넘어가는 지점에서 한 번쯤 이런 식의 정리도 괜찮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마 실제로 진행이 된다면 2년, 혹은 3년 후에나 나오지 않을까?

대담집이라는 것이 그렇다. 

논문이나 학술서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부분도 자유롭게 이야기가 가능한 부분이 있어, 

정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 기회에

고병리와 인류의 삶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조금 과감히 이야기해 볼 참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언설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전혀 기대치 않은 기회가 주어질 듯해서 기쁘다.

필자 같은 전업여눅자에게 있어 대화집이란 연구창작물의 구속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토인비 옹의 대화록에는 비교할수도 없겠지만 마땅한 사진이 없어 붙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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