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노년의 연구
조용필처럼 하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신동훈 識
2025. 10. 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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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이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물론 노벨상 받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 더 필요한 것은 자기 필생의 일에 끝장을 보는 불퇴전의 의지다.
그러다 보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조용필의 넋두리를 보라.
나는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나이 75세에 조용필 노래 부르는 걸 들어보니
이 양반은 정말 젊을 때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
굳이 본인이 떠들지 않더라도
얼마나 연습을 평소에 많이 하는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알았다.
우리나라 과학계가 필요한 것은 노벨상이 아니라
조용필 같은 이들로 학계를 채우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은 괜히 노벨상 수상자 불러다 강의나 시키지 말고
그런 시간과 돈이 있으면 조용필을 불러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나이에 콘서트를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정중히 질문하면
그 대답에 한국학계가 갈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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