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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 갑옷, 어케든 죽지 않음에의 발악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2.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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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갑옷들 볼 때마다 매양 하는 말이지만

저건 내가 어케든 적을 무찔러 이기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어케서든 살아남겠다는 발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한 대 맞고 두 대 맞고 쓰러지더라도

목숨 구걸할 시간은 버니 일단 목숨은 부지하고 보자는 강렬한 생존 본능이 관철한다는 뜻이다.

저렇게 무장을 하고서 무슨 전투를 한단 말인가?

고된 훈련이 기동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간다 해도 근본하는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어 굼벵이 신세 면치 못한다.




야구방망이로 대가리 한 방 때려버리면 끝나는 게임이다.

저리 중무장한다 해서 군사력과 함부로 등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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