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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토기, 몽둥이목간, 그리고 싸리다발 정체는?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2.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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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19-12-09 09:00
사람 얼굴 모양 토기와 함께 출토…74㎝ 길이 나무 육면에 글씨
1차로 94자 판독…곡(谷)·답(畓)·제(堤)·결(結)·부(負) 주목
화랑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산 소월리유적 저습 구댕이
오른쪽 몽둥이가 목간이다.
한데 그와 평행한 저 다발은?
싸리다발인데 용도를 아직 모른다.
목간 세부다. 이 목간은 한반도 출토 목간으로는 아주 드물게 육안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글자가 선명하다.
적외선 쐈지만, 적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글자는 선명하다.
이 몽댕이 목간이 싸리다발과 모종의 연관이 있다.
혹 싸리다발로 묶어 세웠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도 가능케 한다.
혹 모르겠다. 싸리귀신을 숭상했는지도...
몽둥이 목간, 싸리다발 말고 또 다른 목재가 있다.
이 역시 정체가 아리숑숑이다.
이상 이들 모든 사진은 오세윤 작가 촬영이며, 저작권은 화랑문화재연구원에 있다.
이용에 세심한 주의를 요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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