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연구

월드컵 잡기

신동훈 識 2026. 7. 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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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월드컵 탈락의 부진 때문에 국대 감독이 전례 없는 욕을 쳐 먹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좀 써본다. 

사실 필자도 앞에서도 글을 썼지만, 

이 양반은 선수로서는 모르겠으되 감독으로서는 별로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국대 감독 되기전에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두 해 연속 시켰던 것을 보면, 

국내에서는 통하는 감독 수준임이 틀림없는데, 

막상 국제 무대 나가보니 안먹히는 상황아니겠는가? 

사실 우리나라는 요즘 케이팝, 방위산업, 반도체등 잘나가는 분야가 워낙 많아 가끔 잊는 것이지만, 

국내에서는 통하지만 나라 밖에만 나가면 대책도 없이 밀리는 건 우리나라 국대 감독만 그런것이 아니다. 

당장 냉정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나라 대학 수준을 봐라.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축구가 한국 대학 수준보다 낫다. 

필자가 또 한가지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것은 

요즘 신문 기사에도 비로소 이 이야기가 기사로 다루어지는것 같은데, 

왕년의 스타들이 죄다 유튜브나 방송에 진출해서 

한국 축구 씹기 바쁘다는 것이다. 

물론 그래야 조회수가 올라간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 부분이 왕년의 스타들이 여전히 나이 든 후에는 후진 양성을 하고 있다는 일본의 사례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니, 

필자는 이 부분은 사실 선거때만 되면 정치판 나가보겠다고 

연구고 교육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 치우고 정치판 기웃거리는 대학의 풍토와 오버랩되어

솔직히 별로 보기 좋지 않은것은 사실이다. 

축구가 이런 풍토가 되면 월드컵 탈락으로 끝나지만

대학이 이런 풍토가 되면 노벨상 수상이 요원해 지는 것이니, 

우리나라 대학과 축구판은 같은 병을 앓고 있다고 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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