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
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가 나왔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시면 학회 원문을 무료로 다운로드한다.
아울러 과월호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s://drive.google.com/file/d/1npzzLesJxOe-ENjiKP89iRE0ezymexLq/view
[배포용]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 2024 7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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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도 흥미로운 기사가 많다.
이번호 목차
▪ 함무라비 이야기 ①: 함무라비의 정복 전쟁 — 김구원 · 7
▪ 고대근동의 어느 미친 왕의 이야기 — 김아리 · 22
▪ 고대 이집트의 예술 ⑥: 고왕국 시대 귀족 분묘의 부조 — 유성환 · 31
▪ 바빌리 사람들의 지혜 ⑥: 위성류 나무와 대추야자 나무 ① — 윤성덕 · 45
▪ 아트라하시스 이야기 ⑥ — 주원준 · 66
▪ 학회 신간 안내 · 88
▪ 학회 가입 안내 · 89
이번호 표지는 양의 간 모형이다. 점토로 만들었고 마리에서 출토되었다.
동물의 내장을 적출하여 그 모양 등으로 신의 뜻을 파악하는 점술은 고대근동 세계에 흔했다.
그중에서도 간이나 허파 등으로 신의 뜻을 알아보는 일은 퍽 중요하고 고급의 점술(...)로 취급되었다.
생명의 몸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장기인 간이나 허파 등에 숨겨져 있고, 점괘를 얻으려면 반드시 생명을 하나 희생시켜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개인의 길흉화복도 따졌지만, 국가 등 공동체의 미래도 점쳤다.
뒷표지에서는 더 많은 양의 간들 점토를 본다.
이 중에서 좋은 점괘를 보여주는 간의 모습은 무엇일까?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의 운명을 두고 고대메소포타미아인들이 양이나 염소를 잡는다면, 어떤 간을, 어떤 점괘를 얻을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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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준 유성환 두 선생 공지를 버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