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이정후의 헬멧과 한국인의 머리
초야잠필
2024. 3. 9. 11:12
반응형
최근 미국으로 진출한 이정후의 헬멧이 자꾸 벗겨진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 왜 이렇게 되는가?
이유는 이렇다.
한국인의 머리 두상은 단두, 광안, 고두다.
무슨 말이냐 하면,
머리의 앞뒤 길이가 짧고 얼굴이 넓고 머리 높이가 높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머리 모양이 바둑돌 모양인데 이마의 높이가 높다는 뜻이고,
이 때문에 한국인들은 서구인들의 헬멧을 쓰면 잘 안맞는다.
한국군이 미군 화이바를 쓰면 눈썹을 가릴 수가 없다.
이마의 높이가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미군의 헬멧을 쓸 때 한국인의 얼굴 폭에 맞게 헬멧을 고르면
앞뒤가 너무 길고 게다가 헬멧이 머리 위에 높게 걸려
눈썹이 드러나고 헬멧이 머리 위에서 뱅글 뱅글 돌게 된다.
이 때문에 한국군의 헬멧은 전부 한국인의 표준치에 맞게 디자인된 것으로 안다.
이정후 선수도 미국인의 두상에 맞게 디자인 된 헬멧을 쓰면
달릴 때 그 헬멧이 머리 위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훤칠해서 미국인 유럽인 못지 않은데
머리 모양을 보니 한국인은 한국인이 맞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