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협 "야외고고학자의 날" 창설, 17일 창립대회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협의체인 한국문화유산협회(한문협)이 회원기관 소속 연구원의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공유 및 학술교류를 위한 "야외고고학자의 날
-전국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발표회-"를 창설하고
올해 그 창립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고 한다.
📍행사일 : 10.17.(목) 9:30~18:00
📍장소 :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
📍대상 : 협회 회원기관 소속 임직원 누구나
📍내용 : 고고유산 조사연구성과 발표•포상자 선정
▫️발표대상 : 11개 팀의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선정방법 : 전문가 심사 40% + 현장 투표 60% 합산 결과 최고점(세 개팀 선정)
▫️대상(국가유산청장상/1개 팀), 최우수상(협회장상/1개 팀), 우수상(협회장상/1개 팀)
▫️투표권 1인 2표만 인정
✔️세부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이미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은 교류협력부(042-384-1561)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서 매년 중앙정부 국가문물국이 주도하는 전국 10대 고고학 발굴 선정작업이 있는데
이는 너무나 국가주도라 관변 냄새 물씬하고 무엇보다 위대한 중화민족 선전 도구 일환이라 우리가 무엇을 참조하기엔 저어되는 측면이 있다.
다만 중국 고고발굴 흐름을 간취하는 데는 요긴하기 짝이 없다.
민간주도인 이번 한문협 일이 저와 조금은 접목하는 부문이 있다.
한문협이 시도한다는 이번 사업이 어디로 갈지, 또 착근할지는 무엇보다 대내외 사정이 녹록치 아니해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기왕 시작한 일 잘 되었으면 싶다.
여담이나 발표 제목을 보면 꼭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고고학 쪽 동향에서, 특히 발굴성과 보고회서
무슨 조사성과와 의의
라는 제목이 약방의 감초처럼 붙는데 저 말 모조리 빼야 한다.
왜?
그 자리가 조사성과와 의의를 보고하는 자리인 까닭이다.
당연한 말은 쓸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