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국-유럽과 천하를 양분할 중국 고고과학
고고과학으로 전 세계를 주름잡는 방법은 필자가 보기엔 두 가지다.
첫째는 자국이 문명 중심권에 위치하는 것이다.
이러면 기술적으로 별다른 것이 없어도 다른 나라들과는 출발점이 다르다.

다른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보고도 그 나라 발 뉴스는 전 세계 언론 시장을 강타한다.
대표적인 곳이 집트와 인도다.
소위 세계 문명의 요람이라는 이들 나라에서 나온 뉴스는
별것 아닌 것도 전 세계를 뒤 흔든다.
또 다른 하나는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기술과 자본으로 전 세계의 발굴 유적을 다 찾아다니는 것이다.
과거 유럽과 미국이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자기 나라는 별것이 없어도, 뭐 좀 한다 싶은 유적과 유물에는 반드시 나타난다.
작금 고대DNA 연구풍토를 보면 안다.
이 연구는 지금 전 세계 몇 안되는 이들이 콘서시엄을 형성하여 싹슬이 하는 형국에 있다.
이 판에 끼어들어가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이 둘 다 없다.
가지고 있는 유적도 대단하게 평가를 못받고,
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술이 없다.
그래서 전 세계 학계에서 본다면 2류의 자리도 간신히 차지하는 형국이다.
여기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나라가 있으니, 중국이다.
여기는 가지고 있는 유적지도 대단하고,
중국 고고과학-.
한국 학계에서는 어찌 보는지 모르게지만,
여기는 이미 우리가 넘볼 수준이 아니다.
쵀근 몇 년간 미국 학계에 와서 보면,
중국학계의 약진이 눈에 띈다.
아마 지금 추세로 10년 정도 지나면 중국고고과학이 미국-유럽 고고과학과 함께
세계를 양분할 것이다.
지금은 이미 중국 학계과 과거의 수준이 아니다,
우습게 보면 안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한가한 소리고,
이미 그런 단계를 넘어섰다고 필자는 보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학계는 각성해야 한다.
그런 소리도 이미 때가 지났고,
냉정하게 말해서 생존을 고민해야 할 단계에 들어갔다고 본다.
각성해야 한다는 건 서세동점의 시대에
일본의 메이지유신 후 지금 잘 못하면 큰일 난다, 추격해야 한다,
이런 소리를 할 때 나오는 것이고,
지금 우리나라 고고과학 상황은 경술국치 직전 상황 정도 된다.
*** [편집자주] ***
지금 상황을 보면 중국고고학은 우사인 볼트요, 한국고고학은 낮은 포복이다. 어찌 감당하겠는가?
총성과 더불어 우린 2미터 전진을 하는데, 저짝은 이미 결승선을 통과해서 헹가레를 치고 있다.
이건 일본 고고학 역시 마찬가지라, 도저히 중국과는 경쟁 상대도 되지 못한다.
한국과 일본고고학은 dumb and dumb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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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storylibrary.net/entry/China-Five-Year-Archaeology-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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