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연구 총평

통계를 대폭 응용한 흉노 무덤 분석에 대해

신동훈 識 2026. 7.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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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타미르 흉노 무덤 발굴 현장: a) 발굴 중 석조 원형 구조물(전경: 47호 무덤, 후경: 48호 무덤; 사진: P. Gérard); b) 흙으로 채워진 석조 원형 구조물의 천정면 사진(24호 무덤; 사진: B. Noost); c) 가장 깊은 무덤 중 하나(40호 무덤; 사진: D. Nikolaeva); d) 현대 토양, 흉노층, 기층을 보여주는 지층도(저자 제공). 출처: Alcouffe et al., Antiquity (2026)

 

아래 흉노 무덤 분석 포스팅에 대해 조금 써 본다. 

이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통계적 분석의 수준이다. 

지금은 공동 묘지 유적 등 집단 매장지의 인골을 인류학적으로 분석하면서

DNA 분석까지 동원하여 법의학적으로 친족관계 분석하는 작업은 

최근 연구 성과를 보면 알겠지만 개나 소나 다 한다. 

이 논문의 특이점은 통계적 분석의 수준이다. 

 

몽골 흉노 타미르 공동묘지 구성원들간 계보(삽입도) 및 공동묘지 출토 인물 공간 분포. 계보는 5~6세대에 걸쳤으며, 계보에 속하지는 않지만 Y 계통과 관련된 22번과 20번 무덤은 위치 때문에 표시했다. 공간 지도는 계보, 부부, 부모-자녀 관계를 보여준다. 붉은색 테두리가 있는 원이나 아이콘은 연대가 확인된 인물을 나타낸다(A. Alcouffe 작성). 출처: Alcouffe et al., Antiquity (2026)



필자가 대략 살펴보니 통계적으로 분석을 바닥까지 닥닥 긁어 누룽지까지 다 취해 먹은 수준이라-., 

이 정도 분석은 통계학 전문가가 아니면 하기 힘든다. 

국내 학계에도 권하고 싶은 내용으로, 

우리나라 고고과학 분석에서 특히 약한 고리의 하나가 

필자가 보기엔 바로 통계적 분석의 수준이다. 

지금보다 통계적 분석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려야 좋은 논문이 만들어질 수 있고, 

아이디어 차원에서도 그렇다. 

통계적 기법이 좋아지면 분석과 해석의 아이디어가 좋아진다. 

이 통계적 분석은 비 전문가가 무리하게 들고 있으려 하면 잘 되지 않는다. 

현대 통계학의 수준이 그야말로 눈부시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현재 고고과학의 수준차가 분석 기법, 분석 툴의 차이에서 온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해석의 수준차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 

데이터의 해석이 한 단계 올라가는 작업에서 학제간 연구가 필요 한 것이고, 

또 통계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략 통계학이라고 하면 엑셀 분석 수준의 통계로 분석했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보다 통계 분석의 수준이 한 단계 더 올라가야 우리나라 고고과학의 수준이 올라간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다. 

 

각종 통계라는 통계는 다 쑤셔박은 흉노 공동묘지 분석

https://historylibrary.net/entry/Xiongnu-Tamir-necropolis

 

각종 통계라는 통계는 다 쑤셔박은 흉노 공동묘지 분석

유전적 관련성, 사회적 지위 및 공동묘지 조직: 몽골 흉노 타미르 공동묘지캠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온라인 출간: 2026년 5월 26일 요약고고학자들이 고대 DNA 분석을 공동묘지 연구에 점점 더 많이

historylibrary.net

 

흉노 매장지에선 가족보다 부와 권력이 더 중요했다! DNA 분석 결과 드러나

https://historylibrary.net/entry/Ancient-Mongolian-cemetery

 

흉노 매장지에선 가족보다 부와 권력이 더 중요했다! DNA 분석 결과 드러나

by 샌디 오스터, Phys.org 두 강이 만나는 지점, 몽골 초원 가장자리에 고대 공동묘지가 있다.이곳에는 6대에 걸친 DNA 분석을 통해 두 가족 유해가 확인되었고, 그 주변에는 수십 명 다른 유해가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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