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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의 진통해열제: 배암표 안티피린

신동훈 識 2025. 9.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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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1월 8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광고다. 

감기와 열병에는 안티피린.

일제 수입약품이다. 

배암표 상표가 붙어 있다. 

안티피린은 지금도 게보린 등 진통해열소염제에 포함되어 있는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을 말한다.

1920년대 중반이 되면 일본에서 잘 팔리는 의약품들이 조선에도 신문 지면을 통해 많이 소개된다. 

 

*** 편집자주 ***

 

저 게보린이라는 말이 워낙 한때 방송광고에서 자주 보인 까닭에 일반에는 익숙하다. 

 

 

이 분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해열진통제 그 대명사 같은 존재였다. 

한데 저 안티피린은 왜 배암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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