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THESIS
페루에서 무더기로 찾은 어린이 미라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7. 20:36
반응형

Discovery of 16 Child and Infant Remains
페루서 어린이 16명 포함 22명 미라 무더기 출현
폴란드와 페루 연구팀이 페루 바랑카Barranca에서 미라화한 유해 22구를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이곳 파티빌카 계곡Pativilca Valley 중 세로 콜로라도 언덕Cerro Colorado hill이라 일컫는 데다.
이를 통해 고대 페루 지역 고대 매장 전통에 대한 새로운 빛을 비추게 됐다.

이곳에는 콜럼버스 이전 구조물을 숨긴 4개 마운드가 있다.
그러다가 페루 고고학자 플리니오 기옌 알라르콘Plinio Guillen Alarcón과 폴란드 생물 고고학자 루카스 마이흐르작Łukasz Majchrzak이 이끄는 협력 연구 노력 끝에 2022년에 이르러 이런 놀라운 성과를 냈다.
미라 중 6구는 성인 유해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6구가 유아와 신생아를 포함한 어린이 유해였다.
특히 성인은 태아 자세로 발견되었는데, 이는 어린이 유해가 수평이라는 점과 극명하게 대조되어 매장 관습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Łukasz Majchrzak은 이러한 발견물을 ""매장 꾸러미""라고 설명하면서 유해가 직물과 식물 섬유로 꼼꼼하게 싸여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직물 층 사이에서 도기, 도구, 의례용 물건과 같은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어 이 고대 문명의 문화적, 영적 관행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
카본데이팅이 나와봐야겠지만 현재로서 이들 미라는 서기 1000 ~1100년 무렵으로 추정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