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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0만년 전 공룡시대 쥐 만한 포유류 화석 칠레서 발견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8.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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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알바레즈Mauricio Alvarez가 그린 이 그림은 현재 칠레 남부 지역에 산 공룡 시대 소형 포유류 '예우테리움 프레소르(Yeutherium pressor)'를 묘사한다.

 

과학자들이 칠레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7,400만 년 된 공룡 시대 소형 쥐 크기 포유류 화석을 발견했다.

"예우테리움 프레소르Yeutherium pressor"라 명명한 이 동물은 무게가 30~40g(약 1온스) 정도였으며, 약 7,4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에 살았다.

이 화석은 남아메리카 이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포유류로, 남아메리카 대륙이 곤드와나 대륙Gondwana의 일부였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칠레 대학교와 칠레 밀레니엄 뉴클리어스 초기 포유류 연구 센터Chile's Millennium Nucleus research center on early mammals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을 이끈 한스 푸셸Hans Puschel은 이 화석이 "어금니가 있는 작은 턱 조각과 다른 두 개 어금니의 치관 및 뿌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화석이 발견된 칠레 마가야네스Magallanes 지역 리오 데 라스 라스 치나스 계곡 Rio de las Las Chinas Valley. DOI: 10.1098/rspb.2025.1056



이번 발견은 이번 달 영국 과학 저널인 왕립학회보 B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되었다.

연구원들은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3,000km(1,864마일) 떨어진 칠레 마가야네스Magallanes 지역 리오 데 라스 라스 치나스 계곡Rio de las Las Chinas Valley에서 이 화석을 발견했다.

작은 설치류와 유사해 보이지만, "예우테리움 프레소르(Yeutherium pressor)"는 오리너구리처럼 알을 낳거나 캥거루나 주머니쥐opossums처럼 새끼를 주머니에 넣고 키웠을 포유류였다.

이빨 모양으로 보아 비교적 단단한 채소를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함께 산 공룡과 마찬가지로, 이 작은 포유류는 약 6,600만 년 전 백악기Cretaceous period 말에 갑작스럽게 멸종했다.

More information: Hans P. Püschel et al, A subantarctic reigitheriid and the evolution of crushing teeth in these enigmatic Mesozoic mammal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2025). DOI: 10.1098/rspb.2025.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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