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야잠필 2024. 7.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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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려 이야기 하면 이렇다. 

1. Wet lab은 싹 밀어 버렸다.

어차피 대학을 나가게 되면 더 못하는 것.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2 연구 툴은 이렇다-.

유전학과 통계학적 분석을 토대로 역사학, 고고학, 의학 데이터를 분석한다. 


3. 위에 두가지 중 ONE Paleopathology란

사람과 동물, 환경간 상호 관계가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겠다는 것이다.

모호하게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다.

보다 디테일이 준비되어 있는데 추후에 공개하겠다. 


4. 네번째 Study of Mummies..는 지금까지 조선시대 미라와 다른 점이 무언가?

조선시대 미라 연구 때처럼 현장을 누비지는 않는다.

인문학적 입장에서 동아시아 미라를 샅샅이 조망하는 것이 목표다. 

조선시대 미라가 아니라 동아시아의 미라를 통채로 정리해보겠다는 뜻임.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점은 더 이상 한국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도 있다. 

다만 지난 20여년 해온 연구와의 연속성 부분도 신경을 쓰지 않을수는 없었다는 알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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