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현장
오리주둥이 공룡 에드몬토사우루스, 그 등껍데기는?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8.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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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학, 특히 공룡학에 막 입문하려는 내 친구 영디기를 위한 소개라 생각해 주면 되겠다.
이게 뭐냐?
화석화한 에드몬토사우루스 피부(위쪽)랑 그 성체 골격 구조를 표시한 것이다.

미국 몬태나 주 헬 크릭층Hell Creek Formation이라는 곳에서 발굴된 이 화석 피부는 약 7,30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 사이 지금의 북미 대륙을 서식한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것으로 추정한다.
이 놀라운 화석은 육각형으로 배열된 비늘을 잘 보존해 고대 초식공룡 피부 질감과 외형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드몬토사우루스는 최대 12미터(39피트), 무게는 약 4.4톤에 달했다.

이러한 발견은 공룡의 해부학적 구조와 적응에 대한 희귀하고 상세한 증거를 제공하여 공룡의 생물학과 외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므로 고생물학에 매우 중요하다고.
오리주둥이라 하는데 오리 주댕이처럼 생겼나 모르겠다.
지금의 조류는 볼수록 공룡과 흡사해서 놀라는데, 장닭 벼슬 봐라! 똑같다.
육각형 구조는 거북 등껍데기가 흔히 저 모양인데 그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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