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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에콰도르 게놈, 태평양 연안을 따라 1,500년에 걸친 유전적 연속성 밝혀내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1. 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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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NAS Nexus

적도가 지나는 남미 태평양 연안 에콰도르 국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게놈은 고대 세계 연구가 미흡한 지역에서 1,500년에 걸친 유전적 연속성을 보여준다.

존 린도와 그의 동료들은 에콰도르 중부 해안 살랑고Salango 유적에서 발굴된 약 2,300년 전, 1,900년 전, 그리고 740년 전 유골 네 개체 게놈을 분석했다.

 

에콰도르 살랑고에 매장된 영아의 골격 요소. (A) 병변(붉은색)을 보여준다. 회색 뼈는 수습되지 않았다. (B) 용해성 병변과 신생골 형성이 있는 추체 부분. (C) 왼쪽 쇄골과 (D) 오른쪽 상완골에 신생골판이 있다. (E) 용해성 병변이 있는 늑골과 (F) 큰 용해성 결손이 있는 오른쪽 장골. 출처: Lindo et al.



이 네 개체 게놈은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의 고대 및 현대 인구 집단과 유사한 유전적 특징을 보였으며, 이는 남아메리카 북서부 지역 유전적 연속체 내에서 공통 조상을 공유했음을 시사한다.

살랑고 유골 집단은 약 9,800년 전에 다른 남아메리카 원주민들과 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네 개체 모두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는데, 이는 약 2,360년 전 풀룰라후아Pululahua 화산 폭발 여파, 족장제chiefdoms 등장, 해상 및 육로 무역 발달 등 주요 문화적, 환경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살랑고 유골 집단이 지속적으로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한 유아 유골에서는 결핵tuberculosis과 일치하는 골격 병변skeletal lesions이 발견되었다.

연구진은 결핵균 복합체(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의 DNA를 복원하고 병원체 게놈을 재구성하여, 아메리카 대륙 접촉 이전 시대 결핵에 대한 드문 유전적 증거를 제시했다.

 

살랑고 게놈의 인구통계학적 모델 및 추정된 분화 시간. 회색 노드는 고정된 분화 시간(시베리아-아메리카, 약 23,000년 전; 북부 아메리카 원주민-남부 아메리카 원주민, 약 16,000년 전)을 나타내고, 색깔 있는 노드는 100회의 모수적 부트스트랩 추정에서 얻은 중간 분화 시간 추정치를 나타낸다. 살랑고 계통은 리오 운칼란(Rio Uncallane)에서 9.30,000년 전(95% 부트스트랩 구간: 9.18~9.38,000년 전)에, 그리고 추정된 남부 아메리카 원주민 조상 계통에서 9.80,000년 전(9.63~10.10,000년 전)에 분화했다. 파타고니아, 브라질/수미두로, 콜롬비아 계통의 추정 분화 시기는 각각 11.33ka(11.20~11.33ka), 11.83ka(11.73~11.88ka), 12.30ka(12.18~12.30ka)다. 출처: Lindo et al.



이 연구는 PNAS Nexus에 게재되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 지역 인구 역사와 전염병 변천사를 추적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Publication details
Ancient Ecuadorian genomes reveal millennia of genetic continuity on the Pacific Coast of South America, PNAS Nexus (2026). 

Journal information: PNAS Nexus 
Provided by PNAS Ne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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