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떼데 포항 비행접시 콘크리트 암석과 터키 넙떼데 손님들

 
근자 국가유산청이 거대한 바위, 혹은 외계 물체 같기도 한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라 해서 그것을 총합했다는 2점  결핵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하거니와 

저네들 설명에 의하면 이런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 빈 공간에 광물이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단단한 바위 덩어리를 말한다 하며

문제의 포항 결핵체는 국내에서 발견된 결핵체 중에선 크기가 큰 편으로, 원형도 온전한 형태로 잘 보존된 까닭에 국가 지정 문화재를 삼았다 하거니와 앞 첨부 사진 두 개체가 그것이라 한다. 
 
앞서 직전에 나는 외국 소식을 정리하다가 다음을 소개했으니 
 

터키 동부서 200kg짜리 넙떼데 원형 돌들, 정체는 무엇인가?

터키 동부서 200kg짜리 넙떼데 원형 돌들, 정체는 무엇인가?

 
그 구체하는 양상을 저 사진들만 뽑아보면 아래와 같아 
 

 
그렇담 혹 터키에서 발견됐다는 이것도 저런 결핵체 종류인가?

언뜻 비슷한듯하면서도 조금은 느낌이 다른 면이 있어 궁금증이 일어 관계 전문가 자문을 구해본다. 

저 결핵체는 아마 結核體 아닌가 싶으며 concretion, 저 문화재 지정 영문명을 Cenozoic Concretion of the Duho Formation, Pohang라 한다 하는데, 이를 보면 결핵체 그 자체는 콘크리션Concretion이다.

그 정의를 위키피디아 관련 영문 표제 항목에서 검출하면 아래와 같아 


A concretion is a hard and compact mass formed by the precipitation of mineral cement within the spaces between particles, and is found in sedimentary rock or soil. Concretions are often ovoid or spherical in shape, although irregular shapes also occur. The word concretion is borrowed from Latin concretio '(act of) compacting, condensing, congealing, uniting', itself derived from concrescere 'to thicken, condense, congeal', from con- 'together' and crescere 'to grow'.


결핵체는 입자 사이 공간에 광물 시멘트가 침전되어 형성된 단단하고 치밀한 덩어리를 말하거니와, 퇴적암이나 토양에서 발견된다. 결핵체는 종종 타원형이나 구형이지만 불규칙한 모양도 나타난다. concret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concretio '압축, 응축, 응고, 결합'에서 유래하며, concretio는 concrescere '두꺼워지다, 응축되다, 응고되다'에서 파생되었고, concrescere는 con- '함께'와 crescere '성장하다'로 구성된다고.  
 
뭐 간단해서 광물 시멘트가 단단히 굳은 것을 말한다네? 
 
저 시멘트 돌은 솥뚜껑 돌이라 부르면 어떨까 한다. 딱 솥뚜껑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