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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만년甲子萬年, 명품은 죄다 쏟아낸 개설 100주년 대만 고궁박물원 특별전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0.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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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pm.gov.tw/Exhibition-Content.aspx?sno=04014243&l=1&type=&cat=
 

清 乾隆 洋彩萬年甲子筆筒

 
갑자만년甲子萬年: 새로운 시작 영원한 번영: 국립고궁박물원 100주년 특별전

전시소개

국립고궁박물원은 단지 유물을 소장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대를 넘어 이어져 온 집단적 기억을 품은 공간입니다.

2025년은 고궁박물원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때입니다.
 

清 乾隆 洋彩萬年甲子筆筒

 
1925년, 황실 소장품에서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박물관으로 전환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1950년 타이완으로 옮겨와 유물들이 베이거우北溝 수장고에 보존된 지 75주년, 1965년 ‘국립고궁박물원’이라는 이름으로 타이완에 정식으로 설립된 지 60주년을 맞이합니다.

또한 2015년에 개관한 남원 구역 역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처럼 백 년의 전환점이자 육십 년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점에 본원은 《새로운 시작 영원한 번영: 국립고궁박물원 10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여 지난 6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100년 간의 깊은 토대를 바탕으로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文淵閣四庫全書 [清] 高宗敕纂 清乾隆間(1736-1795)寫本


육십갑자의 세월 동안 발전을 거듭한 국립고궁박물원은 70만 점에 달하는 유물을 소장한 전당으로써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궁박물원이 걸어온 발전 과정 속에서 핵심적인 전환점들에 초점을 맞추고 소장 유물이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됐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唐 釋懷素 小草千字文 卷

 
전시에는 회화, 문헌, 고서, 기물, 문서,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100여 점의 유물이 엄선되어 출품되며, 전시에 제한이 있는 여러 점의 서화와 문화부에서 지정한 국보와 중요 문화재가 포함이 됩니다.

관람객은 유물의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고궁박물원과 사회 간의 깊은 상호작용도 엿볼 수 있습니다.

유물이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어떻게 전시되고 해석됐는지 관찰하고 박물관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전환하여 서로 다른 심미적, 논의적 관점과 문화적 비전을 파생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宋 李安忠 竹鳩圖


이번 전시는 고궁 북원구역의 타이완에서 60년 동안의 성장 여정을 특별히 조명합니다. 

북원구역에서는 ‘문을 열고 역사를 마주하다’, ‘세계를 만나다’, ‘만물의 시선이 교차하다’, ‘미래를 맞이하다’라는 네 가지 주제의 서사 맥락을 통해 소장 체계의 수립과 확장, 해외 전시 및 국제 교류, 소장품 연구와 해석의 진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과정 등 다양한 면모를 소개합니다. 

또한, 펑카이둥(彭楷棟) 선생이 본원에 기증하고 일본 규슈국립박물관에 위탁 보관 중인 〈북위 석가모니불 좌상〉과 〈비단에 채색한 관음 만다라도〉 두 점의 중요 문화재도 이번 전시에 맞춰 특별히 전시됩니다. 
 

元 黃公望 富春山居圖(無用師卷)

 
남원구역에서는 본원 소장품 중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북송의 거대한 거비파(巨碑派) 산수화 세 점—범관(范寬)의 〈계곡과 산속의 여행자〉, 곽희(郭熙)의 〈이른 봄〉, 이당(李唐)의 〈깊은 골짜기의 솔바람〉을 처음으로 전시합니다. 

역사는 단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늘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고궁박물원의 성장은 곧 역사와 오늘날이 교차하는 증거이며 다가올 새로운 백 년을 향한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傳)唐 韓幹 牧馬圖
金 武元直 赤壁圖
阿茲特克帝國 十五至十六世紀 黑曜石鏡
北宋 定窯 白瓷嬰兒枕

 

 
甲子萬年:國立故宮博物院百年院慶特展
2025-10-04
2026-01-04
北部院區 第一展覽館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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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法
#繪畫
#圖書文獻
#器物

展覽概述

國立故宮博物院所承載的不僅是文物,更是一段跨越時代的集體記憶。2025年,是故宮發展歷程中的重要時刻——自1925年從皇家典藏轉型為全民共享的博物館已屆百年;自1950年遷臺並入北溝庫房保存文物屆滿75年;自1965年以「國立故宮博物院」之名在臺落地生根亦邁入第60年;同時也是南部院區自2015年開館至今的第10年。值此百年交會、甲子傳承的重要時刻,本院特別推出「甲子萬年:國立故宮博物院百年院慶特展」,回顧過去六十年的足跡,並以百年底蘊展望未來無限可能。

歷經一甲子的發展,這座典藏近70萬件文物的殿堂,已成為世界最具影響力的博物館之一。本次特展聚焦故宮發展歷程中的關鍵轉折,與館藏文物被理解、詮釋的過程。展品精選百餘件,涵蓋書畫、文獻、古籍、器物、檔案與數位作品等多元媒材,包含多件限展書畫與文化部核定的國寶、重要古物。觀眾將不僅欣賞文物本身的藝術與歷史價值,更可透過它們窺見故宮與社會之間深層的互動——觀察文物如何在不同時代背景下被呈現與詮釋,並理解博物館如何在歷史脈絡中回應社會變遷,加以轉化,衍生出不同的審美、論述觀點及文化願景。 

展覽特別著眼於故宮北部院區60年的成長歷程。透過「開門見山」、「相遇寰宇」、「萬象交織」與「迎向未來」等四個單元的敘事脈絡,呈現典藏體系的建立與擴充、赴外展覽與國際交流、藏品研究與詮釋的進展、數位典藏歷程等各種面向。同時,也將展出彭楷棟先生捐贈本院,現寄存於日本九州國立博物館的〈北魏釋迦牟尼佛坐像〉與〈絹本著色觀音曼荼羅圖〉兩件重要文化財。南部院區則首度展出本院三件舉世知名的北宋巨碑式山水畫——范寬〈谿山行旅圖〉、郭熙〈早春圖〉、李唐〈萬壑松風圖〉。歷史不止於過去,也與當下緊密相連。故宮在臺灣的成長,是歷史與當代交織的見證,也為下個百年開啟新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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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子萬年:國立故宮博物院百年院慶特展(展件清單)
雜湊值驗證
甲子萬年特展_展件清單.pdf
活動
【北部院區】「甲子萬年:國立故宮博物院百年院慶特展」特展專人導覽
2025-10-05~2025-11-16
【北部院區】「策展人陪我看展覽」導覽活動
2024-01-01~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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