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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랑스에서 거대한 중세 장례 유적 발견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3.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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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IIrsBP9VoM

 
프랑스 발랑스에서 고고학자들이 중요한 중세 장례 유적을 발굴함으로써 도시의 초기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2024년 말, 펠루 거리(Rue Peloux)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유적은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INRAP)가 주도하는 대규모 발굴 작업으로 이어졌으며, 2025년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11명 시신이 동시에 매장된 다중매장 한 사례. © Anaïs Fauquembergue, Inrap


지역 당국(DRAC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ône-Alpes)의 초기 조사에서는 6세기부터 최소 12세기까지, 그리고 중세 후기까지 계속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발굴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213개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다수는 벽체가 대부분 해체되어 재사용된 대형 구조물 주변에 밀집한다.

고고학자들은 이 건물이 초기 기독교 장례 바실리카basilica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교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드글드글한 유골 © Anaïs Fauquembergue, Inrap

 
동쪽을 향한 이 구조물은 본당과 익랑을 포함하며, 길이는 약 22미터에 달한다.[대개 유럽 쪽은 서쪽 지향인데 이건 어째 동쪽이란 말인가? 인도 동남아식인가?] 

후진apse 은 세 개 반원형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중앙 후진은 폭이 약 4.5미터다. 건물 정면을 포함한 대부분은 아직 발굴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발랑스 지역의 기독교 경관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유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공동묘지는 중세 시대 매장 풍습과 인구 분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다양한 매장 패턴. 기와관도 보이고 돌로 석관도 있으며 돌로 대강 둘레 친 움무덤도 보인다. © Anaïs Fauquembergue, Inrap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최소 224구 유골을 발굴했으며, 약 100구는 다른 장소에서 매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장 방식은 석관stone coffins, 기와관tile coffins, 단순한 구덩이 무덤pit graves 등 다양하다.

예비 분석 결과, 사망 양상은 전형적인 중세 인구의 사망 패턴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된 유골 중에는 약 130명 성인과 80명 어린이가 포함되며, 이들 중 다수는 구조물 북쪽 면에 묻혔다. [이것도 이상하게 동아시아적이네?] 

특히 유아와 어린아이들이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곳이 유아 전용 매장지는 아니었다.

이 중 가장 큰 규모 매장지는 15세기와 16세기에 조성된 집단 매장지다.
 

© Anaïs Fauquembergue, Inrap

 
총 34구 유골이 안치된 8개 매장 구조물은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 아마도 전염병과 관련된 사망을 시사한다.

이 시기에 프랑스 남부에서는 흑사병이 발생했지만, 연구자들은 천연두나 장티푸스와 같은 다른 질병도 사망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및 생물고고학적 연구를 포함한 추가 분석을 통해 발랑스 중세 주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s : In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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