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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 똥통에서 건진 로마 시멘트의 비밀? 과연 로마의 시멘트는 위대한가?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7. 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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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 아놀드, Phys.org

다양한 형태의 방해석calcite으로 구성된 산화칼슘CaO 수화hydration에 따른 테두리 형성을 보여주는 이미지. 출처: Science Advances (2026). DOI: 10.1126/sciadv.aeb0754

 
로마 세계 수많은 경이로움 중 하나는 그 건축물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몇십 년 만에 부식되는 것과 달리 로마 건축물들은 왜 그렇게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장수 비결을 화산재volcanic ash와 석회lime의 화학 반응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 반응이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탄산화carbonation라는 또 다른 과정 또한 콘크리트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주장한다.

연구진은 로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호화로운 전원 별장에 있던 화장실에서 채취한 콘크리트 조각을 분석한 후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2023년 MIT 한 연구는 로마 콘크리트에 있는 밝은 흰색 석회 조각들이 콘크리트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제안했다.

균열이 생기면 물이 이 조각들을 녹이고 새로운 광물 침전물로 틈을 채운다는 것이다.

티볼리 하드리아누스 별장에 남은 로마 건축 잔해. 저조차도 땜질의 소산이지, 다 무너지고 기둥 몇 개만 남았을 뿐이다.

 
고대 화장실

이전 연구들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는 통치자 별장 단지에 있는 공동 화장실 변기 아래 오물 수집통에서 발굴된 콘크리트 슬래브에 초점을 맞췄다.

약 1,900년 된 이 샘플은 화산암 조각, 화산재, 석회로 만든 콘크리트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3D X선 스캔, 고성능 전자 현미경, 그리고 다양한 화학 및 광물 분석을 통해 이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기공, 균열, 화산암 조각, 그리고 그 주변에 자라나는 미세한 광물 껍질을 지도화할 수 있었다.

그들은 이러한 세부 사항들을 밀리미터에서 나노미터에 이르는 규모로 연구할 수 있었다.

자가 치유 콘크리트Self-healing concrete

분석 결과,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일종인 방해석calcite이 콘크리트를 결합시키는 주요 광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해석은 석회, 수분, 그리고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반응하는 탄산화 과정을 통해 천천히 형성되었다.

이 광물 네트워크가 성장하면서 미세한 균열과 기공을 점차 메워 콘크리트를 더욱 조밀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형성된 견고한 밀봉층은 물과 콘크리트를 손상시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의 침투를 차단했다.

화산암 조각 또한 단순히 충전재 역할을 한 것이 아니었다.

조각의 가장자리는 석회와 반응하여 소량의 시멘트와 유사한 화합물을 생성했다.

이 화합물은 암석 조각과 석회가 만나는 부분에서 콘크리트를 강화했다.

로마 시멘트 건물로 살아남은 몇 개 안 되는 로마 판테온. 왜 살아남았는가? 다른 용도로 끊임없이 사용되면서 끊임없은 보수 공사를 했기 때문이지 시멘트가 훌륭해서가 아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장기간에 걸친 탄산화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자가 치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며, "방해석의 과성장은 콘크리트 매트릭스 내 작은 균열과 공극을 메워 로마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유사한 자가 치유 특성을 지닌 지속 가능한 현대식 콘크리트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Publication details
Xiaohong Zhu et al, Mineralized carbonates contribute to the millennial durability of Roman concrete, Science Advances (2026). DOI: 10.1126/sciadv.aeb0754 

Journal information: Science Adv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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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저런 주장을 담은 논문이 계속 나오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로마 유산이 많이 남은 듯하지만, 실상 남은 건 얼마 되지도 않아서 만개 중 한개 겨우 살아남았을 뿐이며, 전부 잔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뛰어난 건축술 때문에 살아남았는가?

천만에. 우연의 소산에 지나지 않는다. 
 

개판 일보 직전인 석굴암. 1912년 혹은 13년 이전 석굴암을 포착한 장면이다. 그 튼튼함에서 시멘트가 비교가 될 수 없는 화강암 덩어리로 쌓았지만 손대지 않으면 저 모양 저 꼴이 난다.



저 콘크리트가 어찌 석굴암 화강암에 견주겠는가?

그런 석굴암 화강암도 실상 개판이 됐으니, 우리가 지금 보는 석굴암은 땜질의 소산에 지나지 않는다. 

로마 건축물은 실은 대부분 사라졌고, 지금 남은 것은 몇 개 되지도 않고 그 살아남는 것도 줄기찬 땜질이 있었기 때문이지 결코 시멘트 때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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