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THESIS

지중해 한복판 섬 몰타, 그 중석기 시대 수렵채집인들은 반복적인 해상 이동에 의존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7. 29. 09:39
반응형

 
by PNAS Nexus

몰타 북부 멜리에하Mellieħa 지역 라트니야Latnija 동굴 유적에서 1,000년 이상에 걸친 수렵채집인 거주 흔적이 발견되었다. 사진 제공: Huw Groucutt

 
시칠리아 남쪽 지중해 작은 섬 몰타Malta에 중석기Mesolithic 시대에 인간이 존재했다는 사실은 수수께끼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수렵채집인들은 8,500년에서 7,500년 전 사이에 몰타 제도에 거주했으며, 해상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작은 섬에서 제한된 자원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을까?

제임스 블링크혼James Blinkhorn과 그의 동료들은 후기 플라이스토세부터 홀로세까지 몰타와 시칠리아의 인구 및 생계 잠재력을 모델링했다.

저자들은 해수면과 식생 생산성 변동을 고려해 최근의 인류학적 자료와 비교함으로써 수렵채집인 밀도를 추정했다.

이 연구는 PNAS Nexus에 게재되었다.

몰타와 시칠리아는 약 14,200년 전에 분리되었으며, 두 섬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적이 줄어들어 몰타는 현재 크기인 252km²에 이르렀다.

두 섬이 분리된 후 1,000년 이내에 섬 사이 최소 해상 거리는 80km(50마일)에 도달했다.

시칠리아와 분리된 후 몰타의 예상 최대 인구 규모는 419명에서 시작해 9,000년 전에는 170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최초의 인류 거주 증거가 나타나기 직전 시기다.
 

몰타가 코딱지 만하게 보이지만, 실제 가서 보니 커더라!

 
이는 장기 생존에 필요한 최소 인구 규모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저자들은 몰타에서 수렵채집인들이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었던 것은 반복적인 장거리 해상 이동에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몰타는 계절적인 목적지였을 수도 있고, 장기간 거주했을 수도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해양 생활을 하던 중석기 시대 수렵채집인 존재는 농업 이전 지중해 지역의 인구 및 문화 상황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에서 유럽 수렵채집인 조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Publication details
James Blinkhorn et al, Life on the edge: Mesolithic population size and viability on Malta, PNAS Nexus (2026). DOI: 10.1093/pnasnexus/pgag234 

Journal information: PNAS Nexus 
Provided by PNAS Nexus 
 
***
 
연구 성과 소개가 조금은 단순한 편이라 아쉽거니와 훗 나중에 자료를 보완할 기회를 얻었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