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time archaeology

아프리카인도 있었다, 메리 로즈호 튜더 왕조 선원들은 인종이 다양해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3. 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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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밥 이르카Bob Yirka, Phys.org

앤서니 롤Anthony Roll(1546년)에 묘사된 메리 로즈호. 이 롤은 헨리 8세 해군 목록을 그림으로 기록한 것이다(영국 케임브리지 매그덜린 칼리지 페피스 도서관 허가). 출처: Royal Society Open Science (2021). DOI: 10.1098/rsos.202106

 
(2021년 5월 5일) 카디프 대학교, 메리 로즈 트러스트Mary Rose Trust, 영국 해군 기지, 영국 지질조사국 국립환경동위원소시설 연구팀이 헨리 8세 시대 전함 메리 로즈호Mary Rose 선원들의 인종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발견했다.

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메리 로즈호 난파선에서 수습된 선원 8명의 유골에 대한 연구 및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메리 로즈호는 약 33년간 튜더 왕조 해군에서 복무하다가 1545년 솔렌트Solent 해협 전투에서 침몰했다.

난파선은 1971년에 발견되어 1982년에 인양되었고, 이후 전용 박물관이 건립되어 배와 함께 인양된 수천 점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선원들의 배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보존 상태와 배에서의 직책을 고려해 선원 8명 유해를 선정했다.

연구진은 치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 동위원소 분석 기법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유해 주변에서 발견된 유물들도 함께 조사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난파선에서 발견된 많은 유물이 영국에서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분석 인골 발견 위치. FCS-09: Young Mariner, FCS-12: Cook, FCS-70: Royal Archer, FCS-75: Archer, FCS-81: Carpenter, FCS-84: Officer, FCS-85: Gentleman 및 FCS-88: Purser.

 
이번 연구에서는 선정된 8명 선원 중 3명이 영국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발견했다.

두 명은 남유럽 출신이고, 나머지 1명은 북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선원들이 어린 시절 섭취한 음식과 물의 화학적 흔적이 치아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들의 출신 지역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선원들을 메리 로즈호에서의 직책으로 배정했는데, 여기에는 장교, 궁수archer, 왕실 궁수royal archer, 목수, 신사gentleman, 요리사, 회계 담당자purser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진은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보이는 한 인물이 튀니지 남부, 아틀라스 산맥 또는 모로코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또한 튜더 왕조 해군이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인종적으로 다양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Publication details
Jessica Scorrer et al. Diversity aboard a Tudor warship: investigating the origins of the Mary Rose crew using multi-isotope analysis, Royal Society Open Science (2021). DOI: 10.1098/rsos.202106 

Journal information: Royal Society Open Science 
© 2021 Science X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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