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키르코바이러스, 말 대장염과 연관될 수 있어

by 트레이시 피크Tracey Peake,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예비 연구에서 말의 대장염colitis 및 경미한 결장 매복small colon impactions과 연관될 수 있는 새로운 키르코바이러스novel kirkovirus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대장염 증상을 보이는 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은 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되었다.
"말은 대장염에 특히 취약하며, 위장관 구조gastrointestinal tracts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증폭시킨다"고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과정생이자 이 연구 제1저자인 릴리 헤이우드Lilly Haywood는 말한다.
"말은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결장과 맹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에 염증이 생기면 말이 빠르게 탈수됩니다. 또한 대장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면 이러한 박테리아가 혈류로 유입되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의 대장염을 치료할 때 또 다른 문제는 50% 이상의 경우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말의학과 조교수이자 이 연구 교신 저자인 브리아나 시핸Breanna Sheahan은 말한다.
"이러한 사례 중 일부에는 다른 바이러스성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되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진은 장염에 걸린 말 65마리 분변 샘플을 5마리씩 13개 풀로 나누어 메타게놈 시퀀싱metagenomic sequencing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시퀀싱을 통해 다양한 가축에서 발견되고 장염과 같은 위장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새로운 키르코바이러스가 같은 농장의 말 5마리가 포함된 샘플링 풀 중 하나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나머지 12개 샘플 풀 중 4개에서도 키르코바이러스의 증거를 발견했다.
다음으로,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채취한 218개 분변 샘플을 대장염(n=87), 산통colic (n=56), 임상적으로 정상(n=75)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키르코바이러스에 대한 표적 정량적 중합효소 연쇄 반응(qPCR)을 수행했다.
qPCR 결과, 대장염 그룹 24%, 산통 그룹 5.4%, 정상 그룹 6.7%에서 키르코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대장염 그룹에서 감염된 말 대부분은 농장 전체에 위장관 질환이 발생한 두 농장 출신이었다.
또한, 연구진은 키르코바이러스 사례 25%가 일반적으로 드문 소규모 결장 매복을 동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치료제 개발 첫 단계는 병원균을 식별하는 것"이라고 셰이핸은 말한다.
"이 새로운 키르코바이러스가 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 연구를 통해 특히 바이러스와 소규모 결장 매복 사이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일부 사례에서 잠재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 다음 단계는 키르코바이러스가 말의 위장관 세포까지 감염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More information: Lillian M. B. Haywood et al, A novel kirkovirus may be associated with equine gastrointestinal disease, Equine Veterinary Journal (2025). DOI: 10.1111/evj.70121
Provided by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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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질병을 자꾸 소개하는 까닭은 등자 일변도인 한국고고학을 고발하기 위함이다
이 친구들 매양 하는 짓이라고는 등자 재갈 편년밖에 없어 말은 그냥 주어진 대로 들판에 풀어놓으면 그냥 자라는 줄로 착각한다.
육마는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