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현장

로마 판테온이 살아남은 비결이 콘크리트? 웃기는 소리 양다리걸치기였다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 1. 09:53
반응형

 
 
로마 판테온이다. 

2천 년을 버티니, 그래 그 경이로움이야 언제나 상찬한다. 

그 힘을 콘크리트라 한다. 

하지만 그 논리대로라면 로마가 남긴 콘크리트 건물은 다 저리 남아야 하지만 이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다. 

콘크리트, 맞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콘크리트. 

그걸 처음 개발한 이는 로마가 아니라 해도 그것을 보편화 일반화한 주체는 로마다. 

로마는 무수한 콘크리트 건물을 쌓았다. 

저런 콘크리트 건물 만 채 중 9천999채가 사라지고 스러져 갔다. 

왜 판테온은 저리 잘 남았을까?

재활용이다. 

끊임없이 재활용된 것이 파괴와 붕괴 멸실을 막았을 뿐이다. 

저 판테온은 말 그대로 만신전萬神殿이라, 로마 온갖 잡신은 다 모신 데다. 

기독교 시대가 되면서 기독교가 파괴하고서 새로운 건물을 짓기에는 아까웠다. 

그래서 기존 주인이 임대료 전세금 체불했다는 이유로 강제로 내쫓고는 지가 들어가 앉았다.

교회로 전용한 것이다. 

이 교회, 유럽 쪽 가톨릭 이야기 나온 김에, 내가 이제는 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 가톨릭은 예수를 팔아먹는다지만, 아무래도 예수가 아닌 것 같다. 

그를 위한 전당을 둘러보면 예수는 온데간데 없고, 대부분 어느 아줌마가 꼬맹이 안고 등장하는데, 이르기를 성모 마리아랑 아기 예수라 하더라. 

가톨릭이 예수를 정점으로 삼는 종교? 엄마야! 

이 불합리를 가장 제대로 알아차린 이는 놀랍게도 칼뱅이었다.

그래서 칼뱅은 기성 교회를 다 때려부순다.

또 말이 옆길로 샌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간다. 

하기아 소피아 역시 그랬다. 

하기아 소피아는 최근 논란 끝에 모스크로 돌아갔다. 

본래는 기독교 전당으로 등장했으나, 정치 역학에 따라 모스크로 왔다리갔다리 양다리 걸치기를 했다. 

현실 세계에서도 그렇다.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오래갔다. 

한국 현대 정치인으로 고건이 그랬고 진념이 그랬으며, 언론인 홍두표가 그랬다.

자리 하나 던져주니 일주일 주린 개처럼 달라든 작금 어느 정치인도 그렇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