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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침공 당시 묻은 폴란드군 유물 숲에서 발견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2.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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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요새 기념물 보호 그룹 Fort Monuments Protection Group

 
폴란드 남동부 스타라호비체Starachowice 인근 숲에서 금속 탐지기 동호회 회원들이 폴란드의 전시wartime 유물을 발견했다.

요새 기념물 보호 그룹Fort Monuments Protection Group 회원들이 발견한 이 유물은 타르노폴Tarnopol에 주둔한 제12보병사단12th Infantry Division 예하 제12경포병연대12th Light Artillery Regiment(제12기계화사단12th Mechanised Division)의 독수리 깃발이다.

군용 깃발에 사용되는 독수리는 폴란드 국장에 있는 독수리를 본뜬 것으로, "명예와 조국Honour and Fatherland"을 상징하며 흰색 독수리에 금색 부리와 발톱을 하며, 금색 왕관을 쓰고 있다.

이 연대는 1919년 프랑스에서 청색군 소속 제6폴란드소총사단6th Polish Rifle Division of the Blue Army으로 창설된 이후, 귀환하여 제12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고 폴란드-소련 전쟁에 참전했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 당시, 이 연대는 프루시 군Prusy Army 남부 부대에 속해 있었지만, 라돔 전투Battle of Radom에서 포위되어 전멸했다.
 

이미지 제공: 요새 기념물 보호 그룹 Fort Monuments Protection Group


당시 제12연대는 타르노폴 출신 유제프 쿠베르스키Józef Kuberski 중령이 지휘했으며, 그는 훗날 카틴 학살Katyn Massacre (1940년 4월과 5월 사이 소련에 의해 자행된 폴란드인 대량 학살)에서 살해당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수리 깃발은 전리품으로 노획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역사학자들에게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초기와 폴란드군의 비극적인 운명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을 제공한다.

깃발과 함께 가죽 벨트와 "제12연대 폴란드군12th PAL"이라는 글자를 새긴 의례용 띠 조각도 발견되었다.

발견된 유물들은 보존 처리를 위해 보내졌으며, 이후 공식적으로 역사 기념물 등록부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편, 요새 기념물 보호 그룹은 지역 박물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스타라호비체 인근에서 폴란드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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