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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해안서 2,000년 전 고대 로마 난파선 발견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8. 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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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발견된 2,000년 전 로마 난파선 암포라 잔해. 이탈리아 문화부 제공



이탈리아 잠수부들이 시칠리아 해안에서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는 고대 로마 난파선을 발견했다.

이 배에는 와인과 올리브유를 운반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수백 점 잘 보존된 용기가 가득 쌓여 있었다.

알레산드로 줄리Alessandro Giuli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이 난파선을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수중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발견된 2,000년 전 로마 난파선 암포라 잔해. 이탈리아 문화부 제공


전문 잠수부들은 어부들 제보를 받고 수심 약 46m(150피트) 지점에서 난파선을 발견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난파선은 길이 21m(69피트), 폭은 6m(20피트)다.

문화부는 이 난파선이 기원전 2세기 또는 1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어부이자 프리다이버인 자코모 데 몰라Giacomo De Mola는 마자라 델 발로Mazara del Vallo 인근 해저를 조사하던 중 이 역사적인 배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 스캐너에 커다란 바위처럼 보이는 물체가 포착된 후, 직접 잠수하여 조사하기로 결심했다고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가까이 다가가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바위가 아니었거든요." 

그는 고대 시대에 주로 와인, 기름, 곡물을 저장하는 데 사용한 키 큰 도기 항아리인 암포라 수백 개를 발견했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입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발견된 2,000년 전 로마 난파선 암포라 잔해. 이탈리아 문화부 제공



그는 말했다.

"거의 20세기 만에 그곳을 다시 보게 된 최초의 인간 중 한 명이 되었다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는 난파선 영상을 게시하며 항아리들 사이에서 장어, 도미, 그리고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다는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는 단순한 난파선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 문화유산 보호 부서인 카라비니에리 예술팀Carabinieri Art Squad 소속 특수 잠수부들이 현장에 파견되었다.

관계자들은 전문가들이 난파선 성격과 화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동안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중해 해저에는 이와 유사한 고대 난파선들이 많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facebook.com/reel/3269157356615631

 

조회 4.9만회 · 공감 400개 | Italy's Carabinieri cultural protection unit has uncovered a Roman-era ship wreckage roughly

Italy's Carabinieri cultural protection unit has uncovered a Roman-era ship wreckage roughly three miles off the coast of Mazara del Vallo in western Sicily. The seabed where the ship was disco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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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세기 또는 2세기경 또 다른 선박이 2023년 로마 북서쪽 해역에서 발견된 바 있다.

수백 개 암포라를 가득 싣고 있었다.

2018년, 2,4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그리스 상선이 불가리아 해안에서 옆으로 누운 채로 발견되었다. 

당시 이 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온전한 난파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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