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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부하라서 쿠픽 서체 새긴 사마니드 시대 이슬람 간치ganch 패널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0. 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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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라 출토 간치 패널 조각들.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Cultural Heritage Agency of Uzbekistan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의 샤흐리스탄Shahristan 유적을 발굴하던 고고학도들이 사마니드 시대Samanid era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쿠픽 서체Kufic inscriptions 새김 화려한 간치 패널ganch panel 조각들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우즈베키스탄-미국 공동 국제 고고학 발굴단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구진은 이 조각들이 사마니드 시대 회중 모스크congregational mosque와 관련된 건축 장식물이라고 판단했다.

간치ganch는 중앙아시아 건축에서 정교한 조각 장식에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인 석고 기반 회반죽이다.

이번에 발견된 조각들은 이러한 장식 전통과 이슬람 건축 및 기념비적 비문에 자주 사용된 초기 아랍어 서체인 쿠픽 서체Kufic script를 결합한다. 

이번 발굴단에는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이란 고고학자들도 참여한다.

예술가, 제도사, 그리고 부하라 국립 박물관-보존지구 관계자들도 유적 연구 및 기록 작업에 참여한다.

탐사대 대장 자몰리딘 미르자흐메도프에 따르면, 간치 패널들은 파편 형태로만 남았으며 보존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보존 전문가들은 추가 연구에 앞서 유물을 안정화, 복원 및 보호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발견은 사마니드 왕조 시대 부하라 건축, 특히 조각 석고 장식과 비문 장식 발달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마니드 왕조는 9세기와 10세기에 걸쳐 중앙아시아와 이란의 넓은 지역을 통치했으며, 부하라는 이 왕조 가장 중요한 정치·문화 중심지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 시기에는 건축과 장식 예술이 번성하여, 기존 중앙아시아 전통과 발전하는 이슬람 세계 예술적 어휘가 결합되었다.

샤리스탄 유적 연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고고학자들은 발굴 작업을 계속하며, 전문가들은 이미 확인된 건축 및 장식용 간치(ganch) 요소들을 보존하고 기록한다.

파편들에 대한 추가적인 과학적 분석을 통해 사마니드 왕조 시대 부하라 종교 건축물의 외관과 장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Cultural Heritage Agency of Uzbe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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