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브르타뉴 지방 사르조 유적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의 유적 발견

프랑스 서부 모르비앙Morbihan 지역 사르조Sarzeau 유적 발굴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인간 활동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번 발굴 작업은 프랑스 국립고고학연구소(INRAP)가 지역 개발 사업에 앞서 3헥타르 규모 부지에서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했다.
유적에서 가장 오래된 흔적은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고학자들은 화덕hearths, 구덩이pits, 기둥 구멍postholes 등을 발굴하여 정착 생활을 시사했다.
또한 토기 조각과 석기 도구도 발견되어 이 지역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청동기 시대 매장지는 유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다.
약 12개 무덤이 확인되었는데, 일부는 밀집되고 일부는 떨어져 있다.
모든 무덤은 동서 방향으로 배열되었으며 운모편암 블록blocks of mica schist으로 만들었다.
인근에서는 작은 원형 매장지도 발견되었다.
이 매장지에는 중앙에 무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후대에 만든 도랑에 일부가 잘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장지들과 신석기 시대 구조물로 추정되는 곳 근처에서 고고학자들은 지지대나 시설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 구조물들을 발견했다.
그 용도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동기 시대 말기와 초기 철기 시대 초 사이 시기는 함몰된 구조물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목조 구조물 존재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도기 그릇에서 금속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이 그릇에는 여러 개 도끼와 함께 금괴로 추정되는 두 개 물체, 그리고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다른 유물들이 들어 있었다.
이후 유적 활동은 서기 2세기부터 3세기 또는 4세기까지 이어진 로마 시대에 해당한다.
정착지는 인근 해안을 내려다보는 지역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정착지는 암반을 파낸 깊은 해자로 둘러싸인 약 50미터 너비 정사각형 구역 안에 있었다.
두 번째 구획이 이 공간 일부를 보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내부 구조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얇은 토양층과 후대 채석 작업으로 많은 세부 흔적이 사라졌다.
그러나 입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쪽 부근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울타리 바로 안쪽에서 활동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동쪽에서는 우물, 벽 기초의 흔적, 그리고 기둥으로 쌓아 올린 구조물들이 발견되었다.
종합해서 볼 때, 이러한 유적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초기 정착지에서부터 후기 울타리로 둘러싸인 거주지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은 선사시대의여러 시기를 거쳐 로마 시대까지 중요한 위치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가 분석을 통해 각 시기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In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