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창원 전 10월 24일~11월 9일 개최

일본국 나라국립박물관 연례 가을 일본 황실 문화재 특별전인 쇼소인전[정창원전正倉院展] 2026 올해 제78회 기념전이 10월 24일(토) 개막해 11월 9일(일)까지 계속된다. 대회 기간 중 휴관은 없다.
이 특별전은 1946년 창립 대회를 연 이래 올해는 80주년이 되었다.
초창기 세 번[1949년, 1959년, 1981년]는 도쿄에서 개최된 적이 있으니 나라 기준으로는 78회가 된다.
전 세계를 통털어 가장 성공적인 연례 특별전으로 기억되는 이 전시는 정창원이라 해서 흔히 고대 일본 왕실 보물창고가 보관한 유물을 그때그때 주제에 따라 엄선해 선보인다 하지만, 솔까 그 주제를 잘 구현한다 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워낙 그 시대 저런 유물이 드물어 유물 하나하나가 스토리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저 보물 주축은 나라 시대(710~794) 성무천황聖武天皇[701~756, 재위 724~749)가 동대사東大寺라 해서 수도 나라를 중심으로 동쪽에서 가장 큰 사찰이라 하는 저 사찰 저장창고에다가 생전 유품을 기증하면서 성립한다. 이후에도 간헐로 왕실 유물들이 들어가면서 컬렉션을 보강하게 된다.
저 보물 창고 주인은 일본국민이 아니다. 일본 왕실이라, 그래서 관리도 그 왕실 재산만 별도로 관리하는 궁내청이라는 데서 한다.
그 총 문건이 대략 9,000건에 달한다 하거니와. 그 저장 창고는 동대사 한쪽 귀퉁이에 있으니, 나라 시대 목조건물이라 우리로서는 부럽기만 하다.


일본국은 고온다습이라, 그래서 저런 지방에서 저런 유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땅에서엄습하는 습기를 차단해야 하거니와, 저 창고를 저 특별전 기간에만 펜스 친 바깥에서만 보도록 찔끔 윤허하는데, 보면 부경이라 해서 흔히 고구려에서 흔했다는 곡물 저장창고 그것의 플로팅 건축물이다.
저 특별전은 한국에서도 워낙 소문이 많이 나서 주로 이 분야 업계 장사꾼들이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가시는 분이 꽤 되니,혹 빠뜨리지 말고 저 창고도 구경하셨으면 싶다.

나는 연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꽤 자주 다녔으며, 가끔씩 초진이라 해서 처음 공개한다는 딱지를 붙이곤 하지만, 솔까 같은 유물로 계속 돌려막기 하는 중이다.
나는 저 특별전도 이제는 변신을 꾀해야 한다고 보지만 내것도 아니니, 무에 대수겠는가?
올해도 무슨 주제를 내걸기는 했지만, 이 특별전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딴 주제 아무 신경 안 써도 된다.
어차피 그 테두리 안에서 서로에 대해 커넥션이 전연 없는 보물들 골라 놓은 명품 컬렉션이라 개별 상품만 보면 된다.


저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르기를
상아로 만든 바둑돌 「붉은 상아 기석」과 「남색 상아 기석」(각 북쪽 창고 25)을 시작으로 쇼무 텐노의 소중한 애장품들은 그의 지위에 걸맞은 품격을 자아내어 세련된 미의식으로 주변을 빛나게 합니다. 그중에서도 칠흑의 조형이 아름다운 「페르시아풍 물병」(북쪽 창고 43)은 서쪽 나라 페르시아에서 건너온 조형미 넘치는 물병을 동아시아 특유의 칠 공예 기법을 도입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동서 교류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주목됩니다.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투명 유리병」(중앙 창고 69)과 서방 세계에서 유래한 포도 덩굴 무늬와 동물을 치밀하게 입힌 「사각 거울」(남쪽 창고 70)은 국제적인 색채가 넘치는 세계를 연출합니다. 또한 품격 높은 필체를 느낄 수 있는 「범망경」(중앙 창고 34)과 역동적인 문양이 신비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밀타회채색 상자」(중앙 창고 143) 등의 보물은 경건하고 힘이 넘치는 사람들의 기원을 오늘날에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 성과로서 궁내청 쇼소인 사무소가 당시의 기법과 소재 등을 조사한 식물줄기 바닥재에 관련된 보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딱 이것이 핵심이라 할 만하다.
언제나 이 특별전은 한국 관련, 특히 신라 백제 관련 유물이 나오느냐 마느냐로 관심을 끌곤 하지만, 솔까 그런 덴 나는 관심 없다.
이번 특별전 출품작 중 저 투명 유리병이라 하는 것이 흔히 황남대총 출토 유리 봉수병과 비교되곤 하는 것으로, 맨 이놈들은 한 놈이 이렇다 하면 우루르 그렇다 하는 지경이라, 그 소리도 이젠 지겨워 죽을 지경이다.
이번 전시 포스터 주인공으로는 칠호병漆胡甁이라는 거무틱틱한 물품을 내세웠다.
전시기간
2026년 10월 24일(토)~11월 9일(일) ※휴관일없음
전시장소
나라국립박물관 동신관 서신관
휴관일
없음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6시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 입장은 관람 종료 60분 전까지
관람요금
일반 2,000엔
고등학생 대학생 1,500엔
초등학생 중학생 500엔
늦은 입장 일반 1,500엔
늦은시간 입장 고등학생・대학생 1,000엔
늦은시간 입장 초등학생・중학생 무료입장
복지카드 소지자(보호자 1명 포함), 미취학아동, 늦은시간 입장(초등학생・중학생)은 무료입니다.
상기 대상자는 「시간지정권」을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증명서를 제시하여 주십시오(미취학아동 제외).
「시간지정권」은 일정 변경, 취소, 환불, 재발행이 되지 않습니다. 티켓 발권 및 분실에 유의하십시오.
늦은시간 입장이란 월~목요일은 오후 4시 이후,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 이후에 관람권이 할인되는 제도입니다.
관람은 기본 사전예약제입니다. 반드시 사전에「시간지정권」을 구입하여 주십시오(무료 입장은 제외).
「시간지정권」은 1회당 8장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정된 티켓은 매진되는대로 판매가 종료됩니다.
「시간지정권」은 해당 시간까지 판매가 진행됩니다.
당일치 여분이 있는 경우, 나라국립박물관 부지 내에 있는 판매처에서 「시간지정권」을 판매합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혼잡 완화를 위한 사전 구입에 협력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