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일본] 보존처리 완료한 44센티미터짜리 길쭉이 일본 세형동검 33년만에 일반 공개

(3/23, 요미우리 신문) 야마구치 현山口県 나가토 시長門市는 이곳 유야 지구油谷地区 오야시키[왕옥부王屋敷] 유적에서 출토한 유병세형동검有柄細形銅剣(자루 갖춤 좁은 놋단검) 수리를 마치고는 21일, 그 실물을 기자들한테 공개했다.
이 동검은 4월부터 시내에서 열리는 기획전을 통해 1993년 이후 33년 만에 일반 공개한다.
이 세형 동검은 길이 44·1센티미터에 달하며 야요이 시대 유물로 보인다.
1901년(메이지 34년)에 발견되어 56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됐다.

2024년, 소유자가 시에 기탁했지만 7점으로 파손된 상태였기에 시는 25년도에 258만엔 예산을 짜서 전문업자에게 보존·수리를 위탁했다. [훗날 깨졌을지 모르지만 저 정도 동검이면 일부러 짜개서 넣었을 가능성이 많다. 이른바 훼기毁器 흔적일 수 있다.]
3차원 계측 등을 구사하여 상태를 기록한 후, 클리닝이나 부식·변색을 방지하는 처리를 실시하고, 파단면이 일치하는 부분은 접합했다.
시에 의하면, 이 세형 동검은 검신剣身[칼날 몸통]에 더해, 손잡이[柄, 자루, 쓰카] 또한 청동 재질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이런 형태는 일본 전국에서 출토한 야요이 시대 동검 약 800점 중에서도 4점밖에 되지 않는다.
이날 언론공개회에 유물 설명은 에히메愛媛 대학 요시다 히로시吉田広 교수(고고학)가 했다.

요시다 교수는 “상태가 매우 좋고, 검신을 연마한 흔적도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기획전은 이 세형동검 중요문화재 지정 70주년을 기념해 4월 25일~7월 26일 나카토 시 히가시후카가와東深川의 「히스토리아 나가토ヒストリアなが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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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쪽 세형동검은 코딱지 만한데, 현해탄 건너가서 저리 길쭉해졌다. 도대체 뭔가?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