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이 약탈 당한 공식 품목

일요일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외제니 황후의 왕관. 진주 212개, 다이아몬드 1,998개, 로즈컷 다이아몬드 992개로 구성되어 있다. Hans Lucas/AFP via Getty Images

 
 
프랑스 문화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유물의 정확한 내역을 공개했다.

3,000개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도 포함한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도둑이 침입해 "헤아릴 수 없는" 가치의 왕실 보석을 훔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후, 프랑스 문화부는 강도 사건으로 도난당한 물품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일요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마리 루이즈 황후의 장신구에 있던 에메랄드 목걸이와 귀걸이. 이 목걸이에는 에메랄드 32개와 다이아몬드 1,138개가 박혀 있다.

 
문화부 발표에 따르면, 아폴로 갤러리에서 도난당한 유물은 다음과 같다.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 이미지 및 유물의 역사적 정보를 보려면 링크를 클릭하라):


마리 아멜리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의 파뤼르(parure) 왕관;

마리 아멜리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의 사파이어 파뤼르 목걸이;

마리 아멜리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의 동일한 사파이어 파뤼르 귀걸이;

마리 루이즈 황후 파뤼르 에메랄드 목걸이;

마리 루이즈 황후 파뤼르 에메랄드 귀걸이 한 쌍;

"성물함" 브로치;

외제니 황후 왕관;

외제니 황후 큰 코사지 리본 corsage bow(브로치)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둑들은 도망치는 동안 두 가지 물건, 즉 "유물함reliquary" 브로치와 꽃다발 활corsage bow을 떨어뜨렸다.

살아남은 두 유물은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