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유적서 전쟁 흔적 보여주는 후기 청동기시대 흔적 발굴
새로운 트로이 발굴이 서사시 전쟁의 새로운 증거를 밝히다
터키 고고학자들이 전설적인 도시 트로이Troy에서 고대 전쟁의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
3,500년 된 수천 개 투석기sling stones와 무기가 발견되면서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Iliad '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증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2025년 터키 북서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트로이 유적 발굴은 전설적인 트로이 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후기 청동기 시대 파괴층destruction layer of the Late Bronze Age 발굴에 집중될 예정이다.
차나칼레 온세키즈 마트 대학교Canakkale Onsekiz Mart University 루스템 아슬란Rustem Aslan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발굴 초기임에도 이미 중요한 발견을 이루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궁전 성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 바로 바깥 작은 지역에 밀집된 수십 개 점토와 매끈한 강돌 투석기, 화살촉, 불에 탄 건물, 그리고 급하게 파묻힌 유골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러한 발견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묘사한 것처럼, 근거리 전투와 갑작스럽고 파멸적인 추락의 섬뜩한 모습을 그려낸다."
공기역학적으로 완벽하게 다듬은 이 물매돌sling stones은 청동기 시대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 중 하나로, 가죽 물매leather slings에서 던지면 원거리에서 두개골을 깨뜨릴 수 있었다.
"이렇게 좁은 지역에 물매돌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은 필사적인 방어였든, 본격적인 공격이었든 격렬한 전투가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아슬란 교수는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돌들은 약 3,200년에서 3,600년 전 것으로, 트로이 전쟁과 일치한다고 여겨지는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그리스 역사가들은 이 전쟁이 기원전 1184년경에 발생했다고 추정하는데, 이는 이전 발굴에서 확인된 파괴층에서 발견된 고고학적 증거와 일치한다.
트로이 고고학 연구는 1863년 프랭크 칼버트Frank Calvert가 시작하고 1871년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으로 공식적으로 이어졌다.
슐리만의 선구적인 연구는 전설적인 도시가 실존했음을 증명했지만, 그의 공격적인 발굴 방식은 중요한 고고학적 층들을 손상했다.
2024년에 처음 발견되어 현재 확장 중인 파괴층에는 불타버린 폐허, 부서진 무기, 그리고 서둘러 묻힌 유해가 포함된다.
이는 점진적인 쇠퇴가 아닌 갑작스럽고 잔혹한 공격의 명백한 증거다.
1930년대 칼 블레겐Carl Blegen과 1980년대 만프레드 오스만 코르프만Manfred Osman Korfmann이 이전에 진행한 발굴에서도 트로이 6호와 트로이 7호라고 일컫는 지역에서 유사한 폭력적인 파괴 증거가 발견되었다.
이전 발굴에서 발견된 화살촉과 함께 연구팀의 발견은 고대 도시의 이 지역에서 근접 전투가 발생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후리옛 데일리 뉴스Hurriyet Daily News 보도에 따르면, 이 증거는 "수비대가 최후의 저항을 벌인 전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대 트로이는 다르다넬스 해협Dardanelles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였다.
도시의 부와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이 도시는 중요한 목표물이 되었으며, 돌탑, 긴 성벽, 복잡한 도시 구조는 강력한 방어 시설이 되었다.
수 세기 동안 학자들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순수한 신화, 즉 "천 척의 배를 출항시킨 얼굴" 헬레네와 유명한 목마에 대한 시적 환상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고고학적 증거들이 쌓이면서 이 전설 뒤에는 실제 전쟁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대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와 에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는 트로이 전쟁이 실재했다고 주장했으며,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Virgil 는 그 여파를 『아에네이스Aeneid』에 담아 불멸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현재 진행 중인 발굴은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는 터키의 미래 유산 프로젝트(Legacy for the Future Project) 일환으로, 수천 년 동안 사람들 상상력을 사로잡은 이 전쟁의 확실한 증거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목마의 물리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기만이나 배신을 상징하는 시적 표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고학적 증거가 기원전 1500년에서 1200년 사이 지중해가 대대적으로 붕괴된 시기에 트로이에서 실제 청동기 시대 분쟁이 있었음을 점점 더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고고학자들은 트로이가 실제로 존재했고, 지중해 전역의 제국들이 침략, 반란, 그리고 대규모 이주로 무너진 청동기 시대 붕괴 기간 동안 실제 전쟁을 겪었다는 데 널리 동의한다.
현재 진행 중인 발굴은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시 중 하나에 영감을 준 전설적인 분쟁의 직접적인 증거를 찾기 위한 지금까지의 가장 집중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저 물매라는 것들이 한국 산성에서도 흔해 빠져서 투석投石 혹은 鬪石이라 하는 것들이라, 브레드 피트 나오는 좀 더 화려한 트로이 전쟁을 기대한 사람들한테는 실망일지도 모르겠다.
저 트로이 유적은 슐리만 이래 하도 이놈저놈 안 건딘 놈이 없어 현장을 가서 보면 뒤죽박죽 각 시대 문화층이 노출되는 바람에 쓰레기장을 방불한다.
https://www.bing.com/maps/?v=2&cp=40.376987%7E27.822617&lvl=7.1&sp=Point.39.9575_26.238889_Troy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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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로이 유적은 위치를 보면 에게해에서 아나톨리아 반도로 상륙하는 딱 그 지점 곧 길목이다!
길목을 차지하는 자 성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