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 새로운 센터백 조합으로 시험에 나서는 아스널


1시간 뒤 시작하는 아스톤빌라 vs. 아스널 선발 라인업이다.
아스널에선 부상 우려가 있던 라이스가 선발 출전하며 살리바는 벤치 명단에도 없는 데다 그 대타 모스케라까지 부상 낙마하는 바람에 오른쪽 풀백인 위르겐 팀버가 그 자리를 메꾸게 됐다.
트로사르 부상 뒤 왼쪽 공격수 자리엔 에제가 그간 뛴 공격형 미드필드 자리를 부상 복귀한 캡틴 외데가르에 내주고선 그 자리로 갔다.
트로사르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니 후반 아마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리라 본다.
마르티넬리 역시 선발보단 후반 조커로서 위력이 대단해 경기 흐름에 따라 투입을 기대한다.
이번 중앙수비수 조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라인업이다.
그 철벽 중앙수비 두 명이 모두 부상 낙마한 마당에 참말로 다행으로 장기 부상에다 팀버의 눈부신 활약에 밀려 출전기회조차 잡지 못하던 벤 화이트가 직전 경기에서 최고 컨디션을 보인 대목이 고무적이다.
따라서 여러 모로 오늘 원정 경기는 상대도 워낙 강한 데다 새로운 라인업이라 아스널 시험대가 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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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대로 수비가 불안하고 결국 전반 선취골을 내준 채 후반을 맞게 됐다.
선발진 중에선 에제 컨디션이 안 좋은 듯 하다.
운도 지독히 따르지 않아 유효슈팅이라지만 모조리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간다.
교체 카드로 반전을 일찍 줘야 할 듯 싶다.
이겼지만 계속 몸이 무거운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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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계속 몸이 무거운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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