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과대망상이 반달돌칼 신화의 배양토다

"특히 청동기시대에 많이 쓰여졌는데, 지금까지 드러난 한국 청동기시대의 집자리(住居址) 유적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반달돌칼이 나왔으며 그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유물에 속한다. 한국에서 이처럼 반달칼이 많이 확인되는 사실은 당시 사람들의 생산활동에서 농업의 비중이 컸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반달돌칼은 농경의 도구임이 분명하나 농경의 시작과의 관계는 명확하지가 않다. 반달칼 사용 이전인 황해도 지탑리 지층에서 탄화된 조와 함께 곰배괭이가 발견되어 반달칼 이전으로 농경이 소급될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게다가 반달칼은 수확의 도구이지 재배하는 도구는 아니라는 점에서 반달칼과 농경의 관계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삼각형돌칼이 남한지역과 일본의 도작(稻作) 증거라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한국고고학사전(2001)에서 반달돌칼 표제 항목을 집필한 저자(신원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저리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반달돌칼과 관련한 거의 벼농사 혹은 농경에 대한 과도집착증 혹은 도착증 증세가 완연함을 본다.
무엇이 저런 도착을 낳았을까?
볼짝 없다. 벼농사에 대한 과대망상이지 뭐겠는가?
곧 죽어도 한반도는 신석기 이래 벼농사를 짖는 농경 정착사회로 들어가야 하고, 그것을 증명하고자 반달돌칼을 증거로써 들이대었으니, 이 얼마나 간편한 논리인가?
그래?
신석기 청동기 시대 벼농사가 한반도에서 그리 활발했어? 진짜로 한반도가 남부 지방은 고사하고 중부 이북 북한까지도 벼농사가 농경 대세였어?
맞어?
탄화한 벼알 몇 개 찾을 때마다 환호하는 한국선사고고학 얼굴이 전설의 고향 피 얼굴에 쳐바른 귀신 얼굴 같이 선연하다.
한반도가 진짜로 완연한 벼농사권이었어? 진짜로?
동남아와 농경, 반달돌칼을 질식케 하는 두 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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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와 농경, 반달돌칼을 질식케 하는 두 악령
나는 저 반달돌칼을 보고선 그 쓰임새로 곡물 수확을 생각한 그 원인 제공자를 찾아서는 단두대에 세우고선 추궁하고 싶다.네 머리는 도대체 어떤 돌대가리기에 저처럼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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