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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신라] 단 10초만 버티라고 덕지덕지 매단 장식, 구멍은 암데나 뚫은 금관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5.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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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빨래를 건조대에 널 때 저 방식을 쓴다.

빨래집게로 대충대충 고정해서 빨리가 바람에 날아가지 마라고 한다. 
 

 
바짓가랑이 간이용 허리띠다. 저런 식으로 대충대충 임시방편으로 짜매고 다니다가 풀리면 다시 매고 한다. 

신라 금관?

화려한 박물관 조명빨 아래 황금빛 빛나니 와! 저렇게 훌륭한 금속공예 문화를 우리 조상님들이?

신라님들이?

저런 화려한 금관과 주렁주렁 각종 치장물 달아 머리에 쓰고서 생전에도 다녔다고?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이다. 

한데 저런 어림이라고는 반푼어치도 없는 삿된 소리를 지껄이는 자들이 저런 일을 전업으로 하는 연구자가 있다.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이런 얼빠진 학술대회를, 국가 기관이 후원해서 하는 자리가 있다. 

개중 한 발표가 이르기를 저 찬란한 신라 금관을 생전 신라 왕이나 왕비가 쓰고 다녔댄다.

쓰고 다녀? 

헛소리도 작작해야 한다. 

금관들 세부 장면들을 본다.

저 발표 중 어느 한 사람 도판을 긁어왔다. 
 

 
저딴 식으로 곡옥이며 하는 장식들을 매달았다. 몸테라 할 만한 데다가 구멍을 뚥고선 금실을 꼬거나 말아서 매달았다. 

저 수준 봐라! 저 금실 꼰 수준 봐라. 

구멍 뚫은 꼴을 봐라. 대강대강 못을 찍어 뚫었고, 거기다가 금실로 꼬고 해서 저린 식으로 장식을 달았다. 

빨래 고정한 빨래집게 딱 그것이요, 내가 운동하러 나갈 때 허리춤 끈 매는 방식이랑 뭐가 다른가?

저렇게 만든 금관을 생전에 쓰고 다녀?

너가 다녀 봐라!

반나절도 안 되어 곡옥 장식 절반이 사라진다. 
 

 
마찬가지다. 저딴 식으로 짜맸다! 

저건 고정 수준도 아니요 빨래집게 수준이다. 
 

 
저 딴 식으로 매달고, 저딴 식으로 대강대강 마감만 했다. 

저게 무슨 생전에 쓰고 다니던 것이라던가? 

저기다 직물을 씌워? 어케? 

 
이건 뭐 걸레 수준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화려한 박물관 조명빨에 속으면 안 된다. 

 
저렇게 대강 짜맨 장식을 덕지덕지 단 금관을 쓰고 다닌다고?

너가 쓰고 다녀 봐라!

 
봐라!

구멍 대충대충 암데나 쑤셔 만들었다. 

 
뭐 더 이야기해야 해?
 

 
저렇게 매단 곡옥이 몇 시간이나 버틸 것 같은가? 

대충대충 만들었다.

왜 대충대충인가?

죽은 사람이 쓰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쓰는 데는 머리이긴 하나 정확히는 얼굴 안면이었다. 

 

[대충대충 신라] 뚫기도, 걸지도 아니하고 던져 버린 황금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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