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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엘체 Lady of Elche, 루브르에서 귀환한 이베리아의 걸작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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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부인 Lady of Elche" 또는 "엘렉스 부인 Lady of Elx"은 고대 이베리아 문화의 걸작이다.

높이 56cm, 너비 45cm에 무게가 65.08kg이라 성인 몸무게랑 비슷하다.

이 조각 여성은 풍성한 옷을 입고 각종 보석을 장식한다.




기원전 5세기 후반에서 4세기 초에 석회암 limestone 으로 만든 "엘체 부인"은 원래 다색 polychrome 이었고, 눈에는 유리질 페이스트 vitreous paste 가 가득했다.

작가가 누구인지 많은 이론이 존재하지만, 오늘날 대체로 이베리아인이 그리스인이나 그리스 작업장에서 훈련받은 조각가가 만들었다고 믿는다.




"엘체 부인"은 1897년 스페인 엘체 마을 인근 고고학 유적 라 알쿠디아 La Alcudia 에서 우연히 발견되고 곧이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팔렸다.

프랑스와 스페인 정부가 반환 협상을 벌인 1941년까지 그곳에 전시됐다.

이 부인은 정체가 미스터리이지만, 인간적이고 신성한 본성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이 조각은 후손들에 의해 신격화한 이베리아 귀족 여성의 초상화로 해석된다.

마드리드 아르케올로지코 국립 박물관 Museo Arqueológico Nacional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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