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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for the Future, 국가 발전을 표방한 터키의 국가고고학 프로젝트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8.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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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터키 고고학이 천지사방 파헤칠 만한 데는 다 파헤치는 중이며, 그 성과는 각종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홍보에 열중하고 있으니, 이 거국적 국가 프로젝트를 일러'Heritage for the Future', '미래를 위한 유산'이라 일컫고 있다. 

도대체 이 고고학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2024년 7월 10일 신화통신 보도다. 
 

터키 고고학 국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에르도안 대통령

 
터키가 야심 찬 고고학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huaxia 2024-07-10 21:54:45

이스탄불, 7월 10일 (신화통신) -- 터키는 최근 자국의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여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대규모 고고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터키 문화관광부는 성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터키 고고학 분야에서 60년이 걸린 작업을 향후 4년 안에 완료하여 이 시기를 "터키 고고학의 황금기"로 기억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미래로 가는 유산 프로젝트Heritage to the Future Project"는 지난 4년간 시작된 모든 고고학 유적의 발굴, 복원, 조경 작업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문화관광부는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터키 과학자들을 임명하여 전국 224개 고고학 유적에 걸쳐 28명 외국인 연구자가 관리하는 유적의 협력을 감독하게 된다.

이즈미르Izmir 소재 도쿠즈 에일룰 대학Dokuz Eylül University 학자 세르다르 아이벡Serdar Aybek은 호주 고고학 연구소Australian Archaeological Institute가 주도하는 에베소Ephesus160년 고고학 발굴 작업 코디네이터로 임명되었다.

아이벡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발굴 현장과 터키 및 해외 과학자들 간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벡은 아울러 에베소 인근 이즈미르 토르발리Torbali 지구에 있는 고대 도시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발굴 작업도 이끌고 있다.

이 유적은 신석기 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했으며 고전, 헬레니즘, 로마, 동로마, 오스만 시대 유적을 보유한다. 

그는 에베소스와 메트로폴리스 사이의 역사적 연관성을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여 이 고대 도시들간 상호 연관성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부는 발굴, 복원, 조경 공사에 11억 터키 리라(약 3,34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2025년에는 60억 리라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터키 문화관광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 장관은 최근 정부가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처음으로 보존 및 복원 예산을 배정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복원 예산이 포함됨에 따라 훨씬 더 빠르고 세부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방문객 안내 센터 개선, 조명 설비, 방문객 관리 계획 등이 대중이 접근 가능한 구역에 시행되고 있다. (끝)
 

국가프로젝트에 따른 발굴

 
이 국가 프로젝트는 계속 우리가 주시해야 한다. 박정희시대 경주종합관광개발계획 비슷한 데가 있다. 
 
저 기사는 2024년 저 착수를 전하는 소식이며, 그것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은 어떨까?

eKathimerini.com 2025년 8월 6일 보도를 보자. 

에르도안이 터키의 고고학적 야망과 문화유산 노력을 강조하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수요일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 고고학 심포지엄에서 터키가 국내외 문화 유산을 탐사하고 보존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터키 전문가들이 "먼저 터키 국내를 탐사하고, 터키인들이 발을 디딘 모든 곳을 꼼꼼히 기록하며 문화 유산을 세심하게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터키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물려받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리적 영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는 항상 터키 국민으로서 우리는 천 년 동안 존재해 왔으며, 신의 뜻대로라면 심판의 날까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터키 대통령은 또한 터키가 고고학, 특히 발굴 및 수중 발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02년 이후 13,291점의 역사적 유물이 터키로 반환되었으며, 이 중에는 도난당한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머리 없는 청동상이 65년 만에 반환되었다고 밝혔다.
 



29명 국제 전문가를 포함한 250명 이상 학자가 8월 8일까지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3일간의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 일환으로 "고고학의 황금기"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개최되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머리 없는 청동상을 포함한 고대 도시의 유물 485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AMN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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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 이 프로젝트는 실로 광범위해서 발굴만 해도 터키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 선조로 간주하는 돌궐이니 위구르 제국과 관련한 프로젝트도 포함됨을 본다. 

아울러 고고학만 아니라 실은 역사 프로젝트 전반으로 봐서, 해외 반출 문화재 반환도 포함됨을 본다. 

고고학 발굴에서는 외국과의 협력 또한 유별나게 강조함을 본다. 

이 협력 파트너로 최근 한국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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