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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 고대 쟁기 4점은 참나무로 제작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2. 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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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공지를 전재한다.

이르기를 서울 몽촌토성 출토 고대 쟁기 4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한성백제박물관에 인계한다는 내용이다. 
 

 
몽촌토성 집수지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쟁기 보존처리를 완료했습니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이번에 보존처리를 마친 쟁기는 집수지(물과 생활용수를 모아두던 시설)에서 확인된 네 개의 쟁기 중 세 번째로 출토된 것으로, 

술(몸체) 부분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눕쟁기'로 추정되며 이는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던 방식이에요.
 

 
과학적조사결과 

쟁기는 단단한 상수리나무류(참나무속)를 자귀와 도자 등의 목공 도구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확인되어 삼국시대의 목공재료 선택과 제작기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방사성탄소연대측정결과

쟁기의 제작연대는 고구려가 몽촌토성을 일시 점유했던 534-640년 사이로 확인돼요.

백제시대 대표 유적인 몽촌토성 내에서 확인된 집수지가 고구려 점유 시기에 축조되어 사용되었다는 기존 발굴 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중요한 사실이 확인돼요.
 

보존처리결과

오랜 세월 땅 속에서 수분과 미생물의 영향을 받아 약해진 쟁기는 유물의 외형과 구조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수용성 수지인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침투시켜 약화된 목재조직을 강화하고, 진공동결건조법을 적용해 건조과정에서의 형태 변형을 최소화하는 보존처리를 진행했어요. 
 

쟁기 출토 몽촌토성 연못

 
파손이 심해 접합이 어려웠던 날 부분은 3차원 스캔으로 가상 복원했어요.

보존처리가 완료된 쟁기는 소장처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전시와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에요.


***
 

 
유의할 점은 발굴조사단인 한성백제박물관 발표를 근거로 고구려를 지목했으나,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신라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 점을 저 연못에서 고구려계 유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을 들었다. 
 
관련 보도로는 김예나 기자가 작성한 아래 연합뉴스 아티클이 훌륭하다. 
 
1천400년 몽촌토성서 잠들어있던 쟁기…전문가 손길로 되살려
송고2026-02-24 09:00

김예나기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2023년 출토된 삼국시대 쟁기 보존 처리
한반도 북부서 주로 쓰던 '눕쟁기' 추정…고구려-몽촌토성 역사 주목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4025200005?section=search

1천400년 몽촌토성서 잠들어있던 쟁기…전문가 손길로 되살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백제 한성 도읍기(기원전 18년∼475년) 유적인 서울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쟁기가 전문가 손길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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