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일본] 요시노가리 유적이 선사한 역대 최대 규모 3.2미터짜리 석관묘[2023]

(30 May 2023) 일본 본섬 최남서부 규슈 북서쪽에 위치한 사가 현Saga Prefecture 에서 길이 약 2.3미터에 달하는 석관 갖춤 무덤stone coffin grave이 발굴되었다.
이 석관은 야요이 시대Yayoi Period 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며, 요시노가리 유적Yoshinogari Ruins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석관묘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무덤은 야마타이국 Yamatai state이 존재한 2세기 후반에서 3세기 중반 사이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가현청Saga Province prefectural government 발표에 따르면, 발굴된 석관sarcophagus은 4개 돌 뚜껑stone lids으로 덮였으며, 최대 길이는 2.3미터, 폭은 0.65미터다.
무덤 전체 높이는 약 3.2미터다.
이 구덩이는 이전에 이 유적에서 발굴된 일반적인 석관 무덤 구덩이 지름의 약 1.5배에 달한다.

날카로운 금속 도구로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표면 표시는 'X'자 모양이나 일본어 가타카나로 '기氣'를 뜻하는 한자와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모양은 매장된 사람을 악귀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여겨진다.
현에서는 관이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영향력 있는 인물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한다.
현 정부는 6월 5일에 관을 개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발굴된 모든 야요이 시대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큰 요시노가리는 사가현 간자키Kanzaki 지역(간자키정Kanzaki town, 미타가와정Mitagawa town, 히가시세후리촌Higashisefuri village)에 걸쳐 있다.
야요이 시대는 약 700년에 걸친 긴 시대였다.
야요이 시대 말기에 요시노가리는 V자 모양으로 파낸 거대한 해자로 둘러싸인 일본 최대 규모 해자촌moated village으로 발전했다.
또한, 마을 내부에는 두 개 특별한 구역(북내곽Northern Inner Enclosure과 남내곽Southern Inner Enclosure)이 있었다. 특히 북내곽에는 요시노가리가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대형 건물들이 들어섰다.
출처: Saga Prefecture
***
개봉 이후 석관 양태는 추가 자료를 검색해 봐야 한다.
도굴당하지 않았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