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서 6,000년 전 신석기 시대 정착지 거대 구조물 출현
BY 폴 아놀드Paul Arnold, Phys.org


루마니아 북동부 고대 정착지인 스타우체니-"홀름"Stăuceni-Holm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약 6천 년 전으로 추정되는 350제곱미터 규모 거대 구조물을 발견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실제로 발굴된 몇 안 되는 대형 건축물 중 하나다.
이번 발굴을 통해 대규모 계획 정착지로 유명한 동유럽의 쿠쿠테니-트리필리아 문화Cucuteni-Trypillia culture (기원전 5000년~3500년경)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치자가 없는 문명이었을까?
연구자들은 이 문화를 광범위하게 연구했지만, 그들의 정착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다.
궁전도 없고, 부유한 엘리트 무덤 흔적도 뚜렷하지 않으며, 귀금속은 극히 드물다.
수천 명이 이 초기 도시에 함께 살았지만, 대부분 집은 비슷하게 생겼다.
이들의 사회 조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루마니아와 독일 연구진은 2023년과 2024년에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PLOS One에 발표한 논문에 자세히 기술했다.
발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연구팀은 지자기 탐사를 통해 정착지 배치도를 작성했다.
많은 일반적인 주택 부지를 발견했지만, 그중 하나는 거대한 크기와 정착지 주변 도랑ditch (해자trench ) 바로 뒤에 위치한 점 때문에 눈에 띄었다.

거대한 건축물 발굴
지표에서 유물을 제거하여 유적의 연대를 측정하고 토지 이용 방식을 파악한 후, 연구팀은 발굴을 시작하여 건물의 기초와 바닥을 발견했다.
발굴 결과, 구조물 무게를 지탱한 기둥 구멍이 있는 기초 도랑이 드러났다.
또한 두꺼운 점토 바닥도 발견되었지만, 인근 작은 집들과는 달리 저장 구덩이나 화덕과 같은 일반적인 생활용품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공공건물인가?]

공동체 건물
연구팀은 현재 이 건물이 공동 집회소 또는 공공 행정 센터였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있다.[역시 보는 눈은 같다.]
정착지 입구 근처 눈에 띄는 위치로 보아, 이 구조물은 눈에 잘 띄도록 의도되었으며 상당한 중요성을 지녔음을 시사한다.
"거대 구조물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쿠쿠테니-트리필리아 유적에서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므로 이러한 정착지의 통치 시설로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연구 저자들은 논문에서 밝혔다.
거대 구조물은 아직 부분적으로만 발굴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든 결론이 잠정적이다.
추가 발굴을 통해 실제 용도가 밝혀지고, 나아가 이 고대 문화의 사회 구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ublication details
Doris Mischka et al, The mega-structure at Stăuceni-'Holm', Botoşani county, Romania and the debate about the governing of Cucuteni-Trypillia-settlements, PLOS One (2026). DOI: 10.1371/journal.pone.0343603
Journal information: PLo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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