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만년 전에 이미 담배 피웠다! 유타 불땐자리서 탄화 씨앗 발견[2021]

(2021년 10월 11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 유타 사막에서 발견된 불에 탄 담배 씨앗은 인류가 담배를 처음 사용했으며,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도착한 사람 중 일부가 담배tobacco를 이용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들이 모인 장소, 즉 위시본 화덕 유적Wishbone hearth site은 가장 오래된 담배 사용 흔적이 발견된 곳이다.
이 유적의 존재는 담배 사용 역사가 과학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수천 년 더 오래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견은 인류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약 1만 년 더 일찍 담배를 피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 결과는 월요일 네이처 휴먼 비헤이비어(Nature Human Behavior)에 발표되었다.

이전 연구자들은 북미에서 담배 사용 시기를 3,300년 전으로만 추정했다.
그 증거는 앨라배마에서 발견된 담배 파이프smoking pipes에서 나온 니코틴nicotine이었다.
고고학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위해 유타 주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사막 갯벌mudflats 에 있는 수렵채집인 정착지hunter-gatherer settlement 유적을 발굴했다.
네바다 주 헨더슨Henderson에 있는 극서부 인류학 연구 그룹Far Western Anthropological Research Group 고고학자 다론 듀크Daron Duke에 따르면, 바람 덕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적이 드러났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대형 사냥에 자주 사용한 창촉과 같은 석기 유물로 둘러싸인 온전한 고대 화덕fireplace을 발견했다.
화덕에서는 주로 오리 뼈로 추정되는 약 2,000점 뼈와 뼈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여기에는 절단 흔적과 기타 증거들이 있어 사람들이 그곳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먹었음을 시사한다.

벽난로에는 버드나무willow wood가 연료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당시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연료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오늘날 인근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해 나무 나이를 분석한 결과, 약 12,300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은 붕괴 속도가 알려진 방사성 탄소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과학자들은 위시본 화덕 유적에서 탄화한 니코티아나Nicotiana (담배tobacco) 씨앗 네 개를 발견했다.
화덕에서 나온 탄화한 나무를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인류는 약 12,300년 전부터 담배를 이용한 으로 추정된다.


고대인들의 이러한 담배 문화는 결국 재배domestication로 이어져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오늘날 담배 사용의 시발점이 되었다.
Duke, D., Wohlgemuth, E., Adams, K.R. et al. Earliest evidence for human use of tobacco in the Pleistocene Americas. Nat Hum Behav 6, 183–192 (2022). https://doi.org/10.1038/s41562-021-01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