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THESIS/Photo News
A scene in Gyeongju on a sweltering summer day in 2026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7. 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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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광 어디에 폭서가 있고 무더위가 있으며 장마가 있겠는가?
사진은 무더위를 포착하지 않는다.
포토바이오 오세윤 작가가 담는 사진은 언제나 화려하면서도 언제나 쓸쓸하다.
저 화려 뒤엔 언제나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한다.
꼭 저 뒤 주검을 담은 무덤이 병풍 삼아 둘러쳐서이겠는가?
그러고 보니 저 여름날 경주를 맛보지 않은 지 좀 된 듯하다.
간다간다 하다 올 여름도 그냥 넘기려나?
이 여름 무더위도 8월을 접어들면 변하기 시작해서 풀이 완연히 꺾인다.
여전히 무더우나 아침저녁 공기가 변하기 시작하며 바닷물은 차가워져 더는 들어가기 힘들다.
물론 그것을 이기자고 요샌 한겨울에도 서핑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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