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지역 신석기 시대 옥 재료 한반도산 아냐"

중국 고고과학 연구진이 중국 동북 지역 신석기 시대 공동체가 여러 지역에서 옥을 조달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함으로써 선사 시대 교역망과 공예품 생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npj Heritage Scienc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중국 동북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선사 시대 정착지 중 하나인 후타오무가 유적后套木嘎遗址Houtaomuga Archaeological Site 출토 고대 옥 유물을 분석했다.
첨단 광물학 기법을 사용한 이 연구는 조사된 모든 유물이 연옥軟玉nephrite으로 만들었으며, 그 원료가 한 곳 이상에서 공급되었음을 확인했다.
중국 동북 지역 선사 시대 문화권 중심부에 위치한 후타오무가 유적에는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옥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 유물들의 구성 성분이나 원료의 출처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국제 연구팀은 온전한 옥 유물 6점과 파편 3점을 대상으로 육안 관찰, 물리적 분석, 푸리에 변환 적외선(FTIR) 분광법 및 라만 분광법을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두 가지 종류 연옥이 확인되었다.
첫 번째 종류는 흰색에서 회백색을 띠며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유물이다.
이 유물들은 자연적으로 풍화된 표면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이는 고대 장인들이 큰 옥 덩어리를 자르기보다는 작고 불규칙한 모양의 원석을 직접 가공했음을 시사한다.
두 번째 종류는 회황록색을 띠는 반투명 파편이다.
기존에 발표된 지질학적 참고 자료와 비교한 결과, 이 파편들은 오랫동안 중요한 옥 산지로 알려진 중국 동북부 시위안Xiuyan[岫岩满族自治县을 말하는 듯] 지역 연옥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연석white nephrite 유물은 시위안이나, 한국의 춘천, 혹은 러시아 바이칼 지역에서 발견되는 백연석 특징과 일치하지 않았다.
[이걸 보면 혹 저 유적 출토 백연옥이 한국 춘천산이라는 주장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혹 그것이 아니라면 주변 연옥 출토 지역을 뒤지는 모조리 검토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봐야겠다.]
따라서 이 유물들의 지질학적 기원은 불확실하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고품질 백연석 산지를 이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후타오무가의 선사 시대 사람들은 다양한 원료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여러 가지 조달 전략을 통해 옥을 얻었다.
이는 신석기 시대 동북아시아의 옥 획득, 교역 및 가공 기술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복잡했음을 보여준다.
선사 시대 유물의 광물학적 특성과 가능한 기원에 대한 연구는 향후 이 지역의 선사 시대 교역, 자원 조달 및 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번 연구는 루쉐양Lu Xueyang, 스광하이Shi Guanghai, 왕리신Wang Lixin, 덩충eng Cong, 장샤오충Zhang Xiaochong, 왕나이Wang Nai, 류원칭Liu Wenqing이 수행했다.
저자들은 후타오무가 발굴팀, 중국지질대학(베이징) 보석학연구실, 광물레이저미세탐침분석연구실, 그리고 중국국가자연과학기금 지원을 받았다.
Sources : Xueyang, L., Guanghai, S., Lixin, W. et al. Nephrite origins of ancient jade artifacts from the Houtaomuga site in Northeast China. npj Herit. Sci. (2026). https://doi.org/10.1038/s40494-026-02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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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 연구가 분석 대상으로 삼은 저 后套木嘎遗址(Houtaomuga Archaeological Site)는 어떤 데일까?
길림성吉林省 백성시白城市 대안시大安市 홍강자향红岗子乡에 위치하는 후타오무가 유적은 1957년에 발견된 신석기 문화 유적으로, 남북 2,150미터, 동서 1,190미터에 걸쳐 면적은 약 14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데, 그중 주요 유적 분포 지역은 약 55만 제곱미터라고.
2019년 10월 7일, 국무원이 우리네 사적에 해당하는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했다.
이 유적에는 신석기 초기부터 요금 시대에 이르는 7단계 문화층이 포함된다.


이 유적은 약 13,000년에서 11,000년 전으로 추정하는 제1단계 신석기 초기 문화층을 필두로 현재까지 중국 동북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 초기 도기 유물을 출토했다 해서 저명하며.
아울러 이에서는 거란 문자를 새긴 팔각형 청동 거울이 발굴된 곳으로 유명하며, 인위적으로 변형된 것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두개골 11개체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 유적 1~4기 문화층이 신석기 시대에 해당한다.
첫 번째 단계 유적은 호타오무가 1단계 문화에 속하며, 탄소-14 연대 측정 결과 13,000년에서 11,000년 전(연륜 보정 후)으로 추정되어 현재까지 중국 동북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 시대 유적이다.
두번째 문화층은 약 8,000년에서 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앙앙계 문화昂昂溪文化에 속한다. 석기는 주로 미세석기이며, 농경과 관련된 도구는 발견되지 않는다. [앙앙계가 뭐야? 왜 이래 이름이?]
세 번째 문화층은 약 6,800년에서 5,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황가위자 문화黄家围子文化에 속한다. 도기 말고 뼈 도구, 석기, 조개 도구, 뿔 도구, 상아 도구, 옥 도구 등이 발견되었다.
네 번째 문화층은 약 5500~4900년 전 하민망가 문화哈民忙哈文化에 속한다. 평행한 두 개 정착 도랑이 발견되었는데, 도랑에는 20개 이상 가옥 터가 줄지어 분포했고, 다수 지하 저장고와 제사 구덩이도 발견되어 정착촌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석기는 대부분 미세석기이지만, 맷돌, 맷돌, 구멍 뚫린 돌칼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주민들 경제생활에서 농업이 이미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혼합 경제로의 과도기적 단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재 구덩이에서 야생 포유류 뼈나 물고기 뼈가 계속해서 발견되는 것은 당시 주민들의 주요 생계 수단이 여전히 어업과 사냥이었음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문화층은 백금보 문화白金宝文化에 속하고, 제6단계 유물은 汉书二期文化에 속하며, 청동기 시대 유물이다.
여섯 번째 문화층에서는 1000℃ 이상 고온에서 구운 도기가 발견된다.
일곱 번째 문화층은 요금 시대에 속한다.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요나라가 성벽과 이주민 정착지를 건설한 이후 송난평원松嫩平原 서부 지역 고고학 문화에서는 어업과 수렵이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다.
후타오무가 유적에서 초기 신석기 시대부터 중기 철기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가 지속적으로 축적된 것은 넨강嫩江 중하류 지역의 어업 및 수렵 경제의 특징과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그렇다면 이곳 출토 옥기는 무엇이며 어떤 점에서 가치가 있는가?
2020년 어간인가? 랴오닝성 박물관에서 "홍산 재조명" 특별전에 출품된 후타오무가 신석기 문화층 출토 옥기를 예로 들어 본다.
그에 앞서 앞에서 빠진 항목 두어 가지를 곁들이건대, 저 소재지를 '백성시白城市 대안시大安市'라 하거니와, 백성시가 관할하는 하위 지방 도시에 대안시라는 작은 행정 단위가 있다는 뜻이거니와, 중국 지방행정 명칭에 문제가 있어 같은 市를 쓰면서 저런 식으로 상하로 놓는 일이 빈발하거니와
대안시大安市는 길림성 북서부에 펼쳐진 송눈 평원松嫩平原 중심부에 위치한 백성시의 현급시县级市라, 대안시라는 명칭 대신 대안현大安县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저 후타오무가 유적은 대안시 홍강자향红岗子乡 중에서도 영합촌永合村이라는 마을 서북쪽 약 1.5킬로미터 지점 신황포新荒泡라는 강 동쪽 기슭 완만한 언덕에 위치한다.
발굴은 2011년 7월에 시작되어 2015년 10월에 종료되었으며, 5년 동안 총 6,450.71제곱미터 면적을 발굴하고 123개 무덤, 647개 재구덩이, 51개 재도랑, 43개 가옥 기초를 확인했다.
지금 보는 옥기들은 신석기 시대인 제3기 문화층 출토품이라 한다.

가옥 기초층에서 발굴된 이중 모양 옥 펜던트다[옥1]. 현재 길림성문물고고연구원이 소장한다. 연한 녹색 옥으로, 질감이 균일하고 투명도가 높다. 첫 번째 옥 유물은 얇고 납작하며, 불규칙한 볼록한 형태를 한다. 볼록한 부분에는 한쪽에서 뚫린 작은 구멍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덧댄 자국들이 있다.


망자 오른쪽 복부에서 발굴된 옥 원반형 펜던트로 고인이 착용한 장신구로 추정한다. 현재 길림성 문물고고연구원에 있다.

연록색 옥으로 만든 이 유물은 표면 질감이 균일하고 불규칙한 타원형이다. 몸체는 비교적 두껍고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며, 한쪽 면에는 침식으로 생긴 구멍이 있고, 중앙에는 두 개 구멍이 뚫려 있다.[양쪽에서 뚫은 구멍이라는 뜻인 듯]


망자 오른쪽 엉덩이에서 발굴된 옥 단검형 유물은 고인이 착용한 장신구로 추정한다. 현재 길림성 문물고고연구원에 있다. 연록색 옥으로 만들었으며, 길고 좁은 형태에 끝이 뾰족하고 둥근 날을 지닌다. 손잡이 끝에는 이중으로 뚫린 구멍이 있고, 손잡이와 몸체 사이에는 대칭적인 "V"자 모양 홈이 있다. 몸체는 가운데 부분이 약간 두껍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차 얇아진다.

이 무덤에서는 이 외에도 흩어진 옥 재료와 조각들이 발굴되었다.
유적 간략 소개는 아래 참조
http://www.daan.gov.cn/daly/jdjj/201411/t20141109_486835.html
后套木嘎遗址
后套木嘎遗址 发布人: 来 源: 时 间:2014-11-09 字体: 【 大 中 小 】 --> 收藏 后套木嘎遗址发掘现场。 后套木嘎遗址远景。 契丹文铜镜。 后套木嘎遗址保护标牌。 在红岗子乡后套木嘎村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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