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석 #차례상 #간소화 #제사1 성균관이 제시한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음미한다 지난 9월 5일 성균관에서 추석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이라면서 제시한 차례상은 뭔가 부족하여 보충 설명하고자 합니다. 추석 차례를 제사라고 하지 않고, 차례 혹은 차사라고 한 것은 기제사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설과 추석에는 조상님께 "예를 표현한다"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추석이라는 명절이 되었으니 조상님께 명절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부터 차례상은 송편 같은 시절음식이나 과일만 차리고 축문을 읽지 않고 술도 한잔만 올리는 정도로 마칩니다. 이를 무축단헌(無祝單獻)이라고 합니다. 성균관이 간소화를 제안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간소하게 차렸던 것입니다. 추석 차례상이 기제사 이상 성대하게 차리게 된 원인은 3가지입니다. 하나는 언론입니다. 물론 간소화 기사도 있지만, 차례상을 기제사와 똑.. 2022.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