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곱돌화로1 훈훈 곱돌 삼형제 이야기 여송은 온양민속박물관 연구원 온양 어느 작은 마을에 곱돌 삼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큰형은 곱돌화로로, 뜨거운 숯불과 제를 온몸으로 담아 보관하여 추운 겨울 마을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몸에는 '건, 곤, 감, 리' 팔괘가 새겨있어 외모 또한 훌륭하여 마을에서 아주 인기있는 청년으로 통했습니다. "우리 곱돌 화로 청년은 마음도 따뜻하고, 외모도 준수하고, 이쁜 색시만 얻어서 장가가면 딱이겠네~~" 곱돌화로, 18세기에 태어남, 몸통너비 28.3 키 17.7 (cm) "에이~ 뭘유~~ 쑥스럽게. 어르신 곧 입동入冬인데 옷을 왜이렇게 춥게 입으셨어유~~! 나이 잡숴 고뿔들면 잘 나스지도 못할건디... 저 항시 가찹게 있으니께 으슬으슬 춥다 싶으면 지 불러유~~!" 둘째는 곱돌 주전자로, 외모가.. 2019.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