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광복절축사1 김기림 '새나라송頌' 文대통령 인용한 '한 시인의 노래'는 김기림 '새나라송'송고시간 | 2019-08-15 11:21광복절 경축사가 불러낸 납북시인, 모더니즘 기수서 참여문학 선봉으로 새나라송頌 김기림(金起林(1908~ ?) 거리로 마을로 산으로 골짜구니로 이어가는 전선은 새 나라의 신경 이름 없는 나루 외따른 동리일망정 빠진 곳 하나 없이 기름과 피 골고루 돌아 다사론 땅이 되라 어린 기사들 어서 자라나 굴뚝마다 우리들의 검은 꽃묶음 연기를 올리자 김빠진 공장마다 동력을 보내서 그대와 나 온 백성이 새 나라 키워 가자 산신과 살기와 염병이 함께 사는 비석이 흔한 마을에 모―터와 전기를 보내서 산신을 쫓고 마마를 몰아내자 기름 친 기계로 운명과 농장을 휘몰아 갈 희망과 자신과 힘을 보내자 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 나라의 심장.. 2019.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