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생충흥행과_영어자막1 한국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 기생충이 오스카상에서 이룩한 성과를 논할 적에 빠지지 않는 대목이 자막문화라 추리자면 전부 한국어 대사인 이 영화가 미국 극장에선 영어자막으로 걸리는데 미국문화는 자막친화와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다는 것이니 그런 악조건을 뚫고서도 흥행가도를 달리는 점이 놀랍단다. 같은 맥락으로 봉준호 발언 중에 이른바 1인치 장벽이 자금 명언으로 인구에 회자하거니와 미국인은 자막을 싫어한단 말이 맞는 말인가? 나는 일부만 타당하다고 본다. 첫째 저들은 모국어가 영어고, 그 영어가 작금 세계를 지배하는 까닭에 자막이 우리가 영어 텍스트나 대사를 접할 때 느끼는 절박감이 없다. 우리가 영어에 매달리지 저들이 한국어에 매달리겠는가? 자막이 필요없는 문화다. 둘째 저들은 자막 비친화라는 말은 우리는 자막친화적이란 전제를 깐 주장.. 2020.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