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레바퀴가 짓뭉갠 화초 한시, 계절의 노래(51)산중 절구 다섯 수(山中五絶句) 중 돌 이끼(石上苔) 당(唐) 백거이(白居易) / 김영문 選譯評 빼곡빼곡 얼룩얼룩돌에 낀 이끼는그윽한 향기 초록빛으로속세 티끌 끊었네길가 화초는찬란한 꽃 피우지만화려한 수레 다가오면바퀴에 깔리네.漠漠斑斑石上苔, 幽芳靜綠絶纖埃. 路傍凡草榮遭遇, 曾得七香車輾來. 햇볕 들지 않는 곳에도 생명은 자란다. 그곳에도 작은 생명이 이룬 짙푸른 세상이 있다. 보이지 않.. 이전 1 다음